현재 4월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코인중 하나인 이오스에대해 소개하려합니다. 투자자들이 이오스에 기대가 얼마나 대단한지 3월부터 4월 현재까지 4배가 넘는 가격 폭등을 보여 주고있습니다. 흥미로운점은 이오스는 아직도 ICO단계라는 건데요. 메인넷이 공개도 되지 않았는데 암호화폐 시장에서 시총 5등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좋은 프로젝트이길래 이렇게 관심이 뜨거운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이글은 이오스에 대해 깊이있게 다루기 보다 간단히 소개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오스(EOS)는 무엇인가?
이오스는 이더리움과 같이 블록체인을 기반하여 dApp개발을 위한 개방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암호화폐에서 가장 성공한 플랫폼인 이더리움을 대적하기위해 나온 굉장히 야심찬 프로젝트입니다. Bitshare와 Steemit을 개발한 댄 라이머가 이오스 프로젝트의 개발자로 활동하고 있어 특히 스팀잇 커뮤니티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죠.
(이더리움과 플랫폼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으시다면 옆 링크 클릭 이더리움은 무엇인가?)
여기서 dApp이 뭔가?
간단하게 dApp을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dApp은 Decentralized Application의 약자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말합니다. 데이터의 저장이 탈중앙화되어 있기 때문에 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운영자의 운영능력 부족, 해킹으로 인한 데이터 위조 및 개인정보 유출, 서버 다운 등의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을 차단합니다.
이더리움은 이 dApp이라는 것에 대한것을 실현시킬수 있게한 최초의 플랫폼입니다. 하지만 dApp의 느린속도와 사용할 때마다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심각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암호화폐에는 수많은 플랫폼 프로젝트들이 진행중이고 이중 이오스는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프로젝트죠.
이오스가 도대체 어떻게 이더리움을 대적할 수 있는가?
1. 빠른 속도
이오스의 거래 속도는 비트코인 보다 1200배, 이더리움보다 30배더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이오스의 개발자인 댄 라이머가 스팀잇에서 사용하고 있는 DPoS방식을 그대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속도를 자랑하고 있죠.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스팀잇에서 덧글과 게시글을 올리는데 단 몇초면 업로드가 됩니다. 만약 스팀잇이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면 우리는 지금처럼 불편함 없이 스팀을 이용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실제로 이더리움은 간혹 인기있는 ICO가 열릴 때마다 이더리움 플랫폼에 과부하가 걸려 마비상태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고작 ICO조차 견디지 못하는 이더리움 위에서 도대체 어떤 dApp을 구동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생겼죠. 이오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2. 수수료가 없다
이오스의 또 다른 엄청난 강점입니다. 현재 이더리움은 사용할때마다 수수료를 내야합니다. 즉 사용자가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게 어떻게 해석할 수 있냐면 만약 스팀잇이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가정하면 우리가 스팀잇 글과 댓글을 올리는데 우리가 그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얼마나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는 것입니까? 만약 이오스를 기반으로 스팀잇과 비슷한 SNS가 만들어졌다 가정을 해보면 사용자들은 아무런 비용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당연한거지만 이더리움은 이러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고 이오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이더리움이 그러면 플랫폼으로써 너무 안좋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실 수 있는데 그저 이오스와 유리한 분야가 다를 뿐입니다. 왜냐하면 사용자가 만약 금융결제나 관공서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적은 수수료 정도는 얼마든지 부담할 수 있으니까요. 이더리움은 금융 dApp에서 유리하고 이오스는 평소에 우리가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사용하던 서비스들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오스의 신기한 ICO방식
이오스는 2017년 6월 26일에 ICO를 시작하여 약 1년에 걸쳐 ICO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오스의 총발행량은 10억개가 될 예정이고 매일매일 200만개의 코인의 ICO가 진행이 됩니다. 그 날에 몇개의 ETH가 모이는 지에 따라 이오스의 시세가 정해집니다. 이오스의 ICO가 1년동안 진행이 되나 보니 이미 많은 거래소에는 상장이 되어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오스를 구매하고 싶은 분들은 두 가지 옵션이 생긴것이죠. ICO에 참여를 하거나 그냥 거래소에 가서 구매를 하거나. ICO에 참여하여 이오스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은 이미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코인이다 보니 ICO가 더 싸기도 혹은 모집량에 따라 ICO가 더 비싸지기도 하는 눈치게임이 매일매일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오스의 ICO는 6월 2일에 끝나게 되면서 메인넷이 런칭됩니다.
이오스가 ICO를 1년동안 진행하는 이유는 이오스 프로젝트는 암호화폐가 많은 수의 사람이 들고 있을 때 진정한 가치를 지니며 소수의 고래에게 집중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는 사실이며 만약 토큰을 고정된 가격에 팔게 된다면 소수의 돈많은 고래들이 독점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 지게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오스는 1년동안 ICO를 진행 하였다고 합니다.
이오스의 미친 에어드랍
에어드랍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만약 이글을 읽는 당신이 이오스를 이더리움 지갑에 어느정도 보유를 하고 있으면 보유량에 비례해서 새로운 코인을 지급을 하는 것입니다. 네, 맞습니다. 그냥 이오스를 들고 있는 것만으로 꽁짜로 돈이 들어 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오스의 에어드랍은 eosDAC을 시작으로 6월 까지 여러 에어드랍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에오스 에어드랍 정보
에어드랍 이벤트는 언제나 코인의 가격을 상승시키는데에 영향을 줍니다. 이오스의 에어드랍 이벤트는 현재의 가격상승에 영향을 어느 정도 끼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마치며
현재 이오스의 가격 폭등은 사람들에게 환상을 심어주기 굉장히 쉽습니다. 마치 이오스가 정말 지금 당장 이더리움을 제치고 2등으로 올라갈것만 같은 느낌을 가져다 주죠. 하지만 이럴 때일 수록 우리는 냉정해야합니다. 물론 이오스는 기술적으로 이더리움보다 많이 앞서지만 이오스는 아직 메인넷도 런칭이 되지않았은 ICO단계 상태입니다. 현재 이오스 개발자팀들이 엄청난 노력을 하여 Dawn 3.0까지 발표를 한 상태이고 슬슬 메인넷 런칭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우리는 앞으로 이오스의 기업간의 파트너쉽이나 상용화를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또한 이더리움의 자리를 뺏기위해 나온 플랫폼들은 암호화폐 시장에 엄청나게 많습니다. 다들 자신들의 기술이 뛰어나다고 주장하며 열심히 프로젝트에 몰두하고 있죠. 우리는 이오스도 그 중 하나라는 사실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위에서 너무 냉정하게 말했나요? 저는 그저 투자를 너무 감정적으로 하시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말한 것 뿐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오스의 가능성에 대해 여러분과 같이 굉장히 미래가 밝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팀잇을 사랑하는 만큼 댄 라이머의 이오스 프로젝트도 너무나도 기대가 됩니다. 6월 ICO가 끝난 후 메인넷이 성공적으로 런칭이 되고 그 위에 많은 dApp들이 생기기 시작하면 이더리움의 가격상승과 같이 이오스의 가격 상승은 피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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