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하늘아래 두 명의 왕이 있을 순 없죠. 그림으로 강북을 호령한다는 권 화백을 만나 북악산 자락에서 세기의 대결을 펼친 사연을 소개하겠습니다. 쏟아지는 여름날의 강렬한 햇빛도 둘의 대결을 말리지 못했습니다. (제가' 오이군' 입니다)
이렇게 대학 동기와 양쪽 산을 나눠 그려봤던 경험이 있습니다 ㅎㅎ 이후에 재능 많던 권화백은 아쉽게도 미술계를 떠나고 말았지만요..
@thel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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