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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밋여러분 안녕하세요~ 캡짱@capzzang입니다. ^^
오늘은 어제에 이어 스크린골프 잘치는 방법 2편을 이어가 보겠습니다.
[돈 많이 벌어서 집에다 이렇게 차려놓고 싶습니다 ㅎ]
필드플레이와 스크린골프를 모두 경험해 보신분들은 한번쯤 느껴보셨겠지만 사실 이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퍼팅입니다.
가령 필드에서 싱글플레이를 하시는 상급자분들이 스크린을 처음 접하시면 이 퍼팅에서 헤매는 경우가 많죠... 반대로 필드에서보다 스크린에서 10~20타 가까이 성적이 잘 나오시는 분들은 스크린퍼팅 요령을 아시는 겁니다.
모르면 어렵고 알고나면 쉬운 스크린에서의 퍼팅 요령! 그럼 지금부터 가장 많이 이용하시는 골프존시스템을 기준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
- 게임시작 시 설정된 그린스피드를 확인하자
먼저 온그린 시 남은 퍼팅거리를 구하는 공식은
실제 퍼팅 거리(m) = 스크린에 표시된 거리(m) + (높이 X 10)(m) 입니다. 예를 들어 거리가 5m이고 높이가 -0.8m 라면 실제 퍼팅 거리는 4.2m가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한가지 더 고려해야할 사항이 있습니다.
스크린골프는 게임시작화면에서 그린스피드를 보통빠름 / 약간빠름 / 매우빠름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중 약간빠름이 필드와 가장 흡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일반적인 필드보다는 조금 더 빠르게 느껴짐)
빠르기별로 퍼팅의 힘은 약간빠름을 100으로 보면 보통빠름에서는 약 130정도로 가해주시면 되고 매우빠름은 평균 70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매우빠름 그린에서는 그린의 경사가 오르막일 경우엔 80~90정도, 내리막일 경우엔 50~60정도 보면 거의 거리가 맞아 떨어집니다.
퍼팅의 힘은 위에서 설명드린대로 보시면되고 여기에 좌우로 꺽이는 정도를 보실 때는 그린이 빠르거나 내리막인 경우에는 보이는 것보다 좀 더 많이~ 오르막일 경우엔 좀 더 적게~ 보시면 홀인이 될 확율이 높아집니다.
[스크린골프 퍼팅 시 화면]
- 그린 경사도를 읽고 방향키를 사용해 공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자
포탈 검색 창에서 찾아보시면 그린 경사도에 따라 얼마나 홀컵 좌우를 봐야하는지에 대한 공식들이 즐비합니다만 오늘 저는 다른생각으로 접근을 해보려합니다.
그린 경사도에 따라 매트격자를 얼마나 봐야하는지 하는 이론은 퍼팅 시 공의 방향을 고정시키고 몸의 정렬을 좌우로 에이밍하여 실행할 떄 적용됩니다.
저는 필드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스크린 퍼팅을 추구합니다.
여러분~ 필드에서 퍼팅을 어떻게 하시나요? 혹시 골프볼에 그어져 있는 라인으로 에이밍하지 않고 몸을 좌우로 틀어서 퍼팅을 하세요? ㅎ 간혹 그런분도 보이지만 거의 대부분의 골퍼는 퍼팅 시 골프볼의 라인으로 경사도에 맞는 에이밍을 하고 몸을 바르게 정렬시킨채로 똑바로 퍼팅을 합니다.
[공의 정렬선을 이용한 일반적인 퍼팅방법]
이러한 필드에서의 퍼팅에 도움이 되려면 스크린에서도 몸의 정렬을 좌우로 틀지말고 공이 나아갈 방향을 틀어놓고 똑바로 선채로 일자로 퍼팅하시면 됩니다. 바로 지난 시간에 알려드린 리모컨의 방향조절기능으로 말이죠 ^^
[필드에서의 퍼팅]
스크린골프를 직업적으로 치시는 프로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의 아마추어는 춥거나 덥거나 비가오거나 눈이와서 필드에 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 친목을 도모하기위해 스크린를 칩니다. 이왕 즐기는 스크린골프가 필드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더 좋지 않을 까요? ^^
기타 궁금하신 사항이나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로 주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see you ag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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