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어제 소개해드린 신비한 생명체에 이어 오늘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귀여운 물고기를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엄지도치!
단고우오 (Japanese Lumpsucker / ダンゴウオ/ Lethotremus awae)
처음엔 무슨 만화캐릭터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자연계에
존재한다고 해서 좀 놀랐습니다. (포뇨의 모델이기도 합니다.)
귀여운 복어체형에 망둥어같은 빨판과 무지개 빛깔같이
화려한 체색등이 흥미를 일으키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정식명칭 조차 없었는데
작년이나 제주도에서 발견된 이후 엄지 도치로 명명되었다고 하네요.
피규어에 동봉된 미니북에 빠르면
크기는 약 2cm 정도로 일본 남부 일부를 제외한 각지 동중국해
북부,황해에 분포하며 얕은 암초 영역에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어로 단고(ダンゴ)가 경단을 뜻하는데 경단처럼 동그란 떡같아서
이렇게 이름붙여졌다고 합니다. 둥근 체형과 복부에 배 지느러미가
변화한 빨판을 가지는게 특징입니다.
저수온 지역의 조간대에서 수심 20미터 정도에 서식하고 혼슈 남쪽에서
겨울에서 봄에 볼 수 있습니다. 몸 색깔은 빨간색 외에도 노란색, 녹색 등
변이가 많으며 유어는 흐리게 머리에 흰 고리형태의 띠 무늬가 있습니다.
피규어는 유어, 성어 두가지 조형에 체색만 다르며
중복 4종은 스트랩타입, 그리고 나머지는 모두 빨판내부에 자석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크기는 1:1 실제사이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물 사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클릭! 귀여움 조심!
귀찮은 분들을 위한 캡쳐!
동영상도 몇개 찾아봤는데 역시 캡쳐해서 올립니다.
뭔가 뿌요뿌요 같은 것이 붙으면 터져버릴 것 같군요.
해수어 여건이 된다면 정말 꼭 한번 칼라풀하게 키워보고 싶습니다!!
그럼 유어부터 먼저 보시죠.
이렇게 니모같은 줄무늬가 있다가 성체가 되면서 점점 사라진다고 합니다.
다음은 성어중 칼라풀한 아이들
다시봐도 참 비현실적입니다.
아빠와 아들!
나머지 4종
그나마 현실적으로 생긴 놈으로 디테일컷 준비했습니다.
자석 성능도 확인해 봐야죠?
나란히 잘도 붙어있습니다.ㅎㅎ
이상입니다. 바다 디오라마 베이스에 풀어주었습니다.
폭풍 번식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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