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이론] 인간의 욕망은 과연 사회 시스템의 진화와 발맞출 수 있을까? (수평적 거버넌스의 확산과 기술개발의 초 연결시시대)

@ohunsak 님, @hingomaster 님과 캔윌버와 통합사회(http://cafe.naver.com/kwilber/2399)의 자유게시판 글을 통해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보았다.

  1. [잡문잡설]수평적 거버넌스의 확산과 블록체인의 미래 @ohnusak/5tkvau
  2. 기술개발의 초 연결시대 http://ifs.or.kr/bbs/board.php?bo_table=NewsInsight&wr_id=1170
  3. ZERO Marginal Cost Economy - 블록체인이 바꿀 경제의 수요와 공급@hingomaster/zero-marginal-cost-economy

요즈음 같이(사실 과거 1,000년전이나 500년전이나 항상 이러한 걱정은 있는것 같다. 고전 속의 옛분들의 글속에서 많이 확인된다.) 정신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두려움이 먼저 앞선다. 그 두려움에 대한 원인을 곰곰히 생각하면 '내가 과연 지금의 세태에 발맞출수 있을까? 내가 속도를 좀 내려고 자동차를 타고 달리면 세상은 초고속 비행기로 날라가는 것 같으니... 어라! 이제는 우주선이 되어 버렸네. 우이쒸!'

지금세상 보기 (참고도서: 제레미리프킨저 '소유의 종말', '한계비용 제로사회')

  1. 수평적 거버넌스의 확산: 정보기술의 발달과 에너지 사용의 보편화가 점점 대중속으로 파고들어가다 보니 개인 혹은 소수 집단에 의해서 이루어졌던 '소유권'이 분산되어지고 있다.
  2. 인공지능/사물 인터넷등 4차산업혁명으로 '전문가'가 더 이상 '전문가'가 아니어지고 있다.

그런데 현재 사회는 '돈/화폐' 중심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들이 모두 '자본주의'의 필드 속에서 살고 있다. 결국 이러한 시스템을 만들고 바꾸는 것은 자본이다. 그러한 권력화된 물질 대명사인 '돈'의 밑바탕에는 '에너지/정보'의 소유가 깔려져 있는데, 결국은 '소유권'으로 촛점이 모아진다.

'소유권'이 아무리 보편화/분산화가 된다고 하더라도 '소유권'은 결코 사라질 수 없는 것 같다. 자본이 아무리 분산화 된다고 하더라도 '자본'은 '자본'으로써 남아 있고 이는 결국 '누가 이것을 소유하냐?'의 문제인데, 왜냐하면 '소유권'의 더 밑바탕에는 '인간의 근본적인 속성인 탐욕'이 '인드라망'처럼 끝없이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탐욕'을 공통된 가치, 모두에게 이롭게 할 수 있는 건전하고 적절한 '욕구'로 변환시킬 수 있는 교육적/문화적 시스템이 전제되지 않고서는 지금의 사회변화가 '두려움'을 넘어선 '공포'로 바뀌기 쉽상이다. '소유권'의 무게중심이 '탐욕'에서 '가치/도덕성/공동선'으로의 전환이 필요할것 같은데..., 그리고 개인과 복합 사회의 정신/문화적 발달이 균형적이 되어야 할텐데..... (그런데, 내 주위 사람들만 그런건지, 모든 사람들이 돈을 벌기위해서 안달나있다. 블록체인도 돈버는데 이용하고, 명문대학교에 가기 위한 교육활동도 모두 돈때문으로 모아지고 있다. 헐~)

그렇다면 가치 중심의 '문화적/교육적 시스템'을 만들면 되지 않겠는가? '라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그러한 '문화/교육'이 체계가 갖추어지려면 모든 사람들의 '의식 구조'의 공감대가 이루어져야한다. 내가 걱정하는 것은 사회시스템적 발달/진화(4차산업혁명)는 하드웨어일뿐 이를 연동시키는 소프트웨어인 인간들/문화의 '의식 수준 발달'이 과연 이에 보조를 맞출수 있는가?이다.

'다양성'과 '가치'가 존중되어지는 통합적 다원주의가 필요한 것 같다. 결국에는 인간 개인의 의식수준/마음가짐에서 진화의 한 발자국 시작되야 하지 않을까? 탐욕에서 공욕지심(共欲之心)인 善으로

AQAL_모든것의 역사.gif

'모든것의 역사' 켄윌버(저)/조효남(역)/김영사, 까폐 '켄윌버와 통합사회'의 PPT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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