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여행을 다니면서 맛보았던 길거리 또는 역 음식과 인상깊었던 자판기의 이벤트를 회상하며 포스팅해봅니다.
지난 일본여행이야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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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도쿄 #2 긴자(銀座)거리와 이자카야 토후로(土風炉)
[일본여행] 도쿄 #3 하라쥬쿠(原宿) 로봇 페퍼(pepper), 회전초밥, 골목상가거리
[특별판]신주큐에서 비트코인으로 결제한 이야기
[일본여행] 이자카야 체인점 와라와라(笑笑) 주문은? 태블릿으로!
일본가면 먹어봐야 길거리 음식중의 하나! 바로 크레페입니다.
보이세요? 저 다양한 종류의 크레페!
제가 거의 디저트로 잘 먹었던 것은 아이스크림이나 크림이나 조각케이크가 있는 정말 디져트 스러운 크레페를 자주 먹었습니다.
안에 딸기가 들어간것 바나나가 들어간 것 정말 다양해서 입맛에 맞춰서 먹을 수 있습니다.
언제나 저 어마무시한 메뉴모형앞에 서면 오늘은 어떤 크레페를 먹을까아~ 정말 행복한 고민입니다.
오늘의 크레페는 녹차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크레페♥
32도가 넘는 후덥지근 끈적한 날 덕분에ㅠ 금방 녹기 시작하더라구요!
센스있게 스푼도 함께 줍니다.
노오란 간판이 눈에 띄는 저곳은 어떤 군것질 거리를 팔까요?
이번엔 줄이 꾀나 깁니다. 줄서는것 정말 싫어하지만, 지나칠수 없었습니다.
왜나하면 이곳은....
보기만 해도 먹음직 스러운 타르트를 팔기 때문이지요 +_+
바르게 줄서있는 타르트들이 너무 귀엽고 맛있어 보이네요!
앗! ㅠ_ㅠ
어어우; 복숭아 타르트를 골랐는데,
윗부분이 흐트러 져버렸네요...
뭔가 나에게 오는 디저트들은 조금씩 흐트러 지나 봅니다.
[지난 크레페케익 보기ㅋㅋ]
그러나 맛은 정말 복숭아를 얹은듯 맛있었어요!
한입 베어무니 슈크림과 비슷한(그러나 크림에 더가까운) 크림이 들어있었습니다.
또 먹고 싶네요.
이밖에도 일본은 역마다 맛있는 먹을 거리를 많이 판매하죠.
이건... 약간 쫀득한 떡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지나칠수 없는 푸딩가게~~~
숙소에 가져오자마자 순식간에 먹어해치워서 사진이 남아있지 않네요ㅠㅠ
맛있었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ㅋㅋㅋ
역 플랫폼에 있었던 자판기인데요.
이 자판기는 특이하게 전면에 패널로 구성되어있네요.
음료를 선택하고 스이카로 계산을 하니,,,
화면에 숫자가 마구 돌아가기 시작하고 패널에 터치를 하라고 합니다.
"와! 이거 한병 더 뭐 그런 추첨인가봐!"
눈이 똥그래져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숫자 밑에 버튼을 터치 했습니다.
과연! 두구두구두구~~~~
아이쿠! 아쉽게 꽝이네요ㅎㅎㅎ
더운날에 지쳐있는데 이런 예상못한 이벤트로 환기가 되었습니다.
넓~은 패널로 이런 재미있는 이벤트를 할수 있네요^^
아직도 맛있던 길거리 음식이 눈앞에 아른거리네요~
여러분도 일본에 가시면 맛있은 길거리 또는 역의 음식 구경하고 맛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