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다수의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블록체인이 세상을 탈중앙화 시키고 세상을 변화 시키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있을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길래 이러한걸 가능하게 만드는거지? 라는 궁금증이 드실수 있습니다. 물론 블록체인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어떤 코인의 채굴방식이 어쩌니 저쩌니 이런 것에 대해 대충 넘어 갈 수는 있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암호화폐 시장에 투자를 하려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정확히 무엇에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인지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당연히 시간과 노력을 들여 공부를 해야할 것이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투자를 하여 수익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현명한 투자자의 마음가짐이라 생각합니다.
서론이 좀 길었네요.
본론으로 넘어가 이번글에서는 블록체인의 간단한 원리에 대해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비유를 하나 들어 보죠. 만약 내가 귀중한 물건이 담긴 물건을 자물쇠가 걸린 상자에 넣어 뒀습니다. 이 상자를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보호 할 수 있을까요?
첫번째 방법은, 자물쇠가 걸린 상자를 비밀번호가 걸린 금고 안에 보관을 하는 방법
두번째 방법은, 상자를 사람이 많은 곳에 가져다 두고 거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상자가 내것이기 때문에 건들이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방법
이 두 방법중 블록체인은 두번째 방법을 이용합니다. 사람들은 일종의 감시자가 되고 만약 누군가가 그 상자를 가져가려 한다면 바로 알게 되죠. 어떤 한사람이 감시하는 것이 아닌 여러사람의 힘을 빌려 상자를 보호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블록체인의 기본적인 원리가 됩니다.
블록체인 = 블록 + 체인
- 블록
데이터들을 블록에 모아 정리 합니다. - 체인
블록들을 암호화시켜 체인으로 연결합니다.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거래를 기록하기
간단한 돈 거래를 예시로 들겠습니다. 승철이가 의준이에게 차를 판매를 했습니다. 거래 정보는 기록이 되고,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에 퍼져있는 수많은 컴퓨터들과 공유 됩니다.
2. 거래를 블록으로 정렬하기
네트워크의 기록들은 다른 거래들과 합쳐져 하나의 블록에 저장이 됩니다. 이 블록에는 수많은 거래들의 상세 정보가 찍혀있습니다. 예를 들면 거래 시간, 누가 누구에게, 얼마 만큼의 돈을 주었는지 말이죠. 그 블록 하나나 완성이 되면 다른 블록을 꺼내와서 새로운 거래들의 정보를 입력합니다. 이 블록의 사이즈가 크면 클수록 새로운 블록생성이 빠르면 빠를 수록 블록체인의 속도가 빨라지게 되는 것이죠. 현재 비트코인은 10분마다 1MB의 블록 사이즈를 생성하는데 속도가 굉장히 느리다는 지적을 받고있습니다.
3. 블록들을 체인으로 연결하기
- 블록을 네트워크로 보내기
완성된 블록은 체인이 달린 네트워크 곳곳으로 전송됩니다. - 체인 형성하기
블록들이 완성이 될때 마다 모든 데이터들을 순차적으로 정렬하여 연결 시킵니다. - 체인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입니다. 해쉬(Hash)라고 불리는 암호화 방식을 이용하여 블록 간의 연결을 실제로 끊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하나의 블록에서 만들어진 해쉬는 다음 블록의 데이터에 추가가 됩니다. 따라서 다음 블록이 해쉬 함수를 적용하면, 그 흔적이 새로운 해쉬로 또 짜여집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이를 반복하면서 블록들을 체인으로 연결시킵니다.
블록체인의 안전성은 어디서 부터 나오는 것일까?
우리는 블록체인은 데이터의 위변조에 굉장히 안전하다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해커들이 어떻게든 해킹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사실 블록체인의 암호화는 굉장히 단단합니다. 만약에 해커가 이전에 생성된 블록을 강제적으로 바꾸려는 시도를 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러면 다음 블록에서 암호화된 해쉬는 결국 더 이상 일치하지 않게 되며 이러한 불일치는 체인의 변환을 나타내는 모든 종류의 후속 블록들에 의해 계속 이뤄지게 됩니다.
이게 어떤식으로 해석할 수 있냐면 1번부터 100번까지의 블록들이 차례대로 연결되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해커가 50번째 블록을 해킹하여 정보를 위조하려하지만 해커는 연결된 여러 블록들을 한번에 해킹을 해야만 하고 일정 시간마다 블록이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에 그 시간안에 해킹을 성공하지 못한다면 실패로 끝나게 됩니다. 중앙 서버만 해킹을 하는 것이 아닌 셀수 없이 많이 퍼져 있는 분산된 서버들을 해킹해야 하는 것이죠.
이거 그러면 블록체인 너무 완벽한거 아니야?
사실 블록체인도 해킹을 당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51%가 해킹을 당하게 되면 블록체인의 보안성이 뚫리게 되는데요. 절반 이상의 블록들이 해킹을 당해 정보들이 조작을 당하게 되면 블록체인은 조작된 정보가 맞다고 인식을 하게 됩니다. 해킹을 당하게 되는 것이죠. 51% 공격을 그러면 어떻게 막을수 있나? 생각보다 너무 간단합니다. 탈중앙화, 그저 특정 집단이나 개인이 블록체인의 시스템을 독점하지만 않는다면 51% 공격은 발생하기 쉽지 않습니다. 고래들이 미치고 단합만 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채굴자들은 옳은 방식으로 블록을 쌓도록 합의를 하는 것이 블록체인 생테계에서는 안정성을 가져다 주는 일이죠.
마치며
블록체인의 기본 원리는 위에서 설명한 것을 바탕으로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POW, POS, DPOS, dBFT 등 다양한 채굴방식이 존재하는 것이고 각각의 채굴방식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어떤 것이 가장 블록체인에 이상적이어서 어떤 프로젝트가 성공할지는 미래에 알게 되겠죠. 이렇게 때문에 우리가 블록체인에 대해 공부를 하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투자를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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