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109
No. 109
2024. 06. 30 (일) | Written by @dorian-lee
I have
퇴근 후 누릴 수 있는 잠깐의 여유
I feel
퇴근하고 회사 근처에서 횡단보도에 잠시 서 있을 때였다. 늦은 저녁이라 노을의 끝자락 그리고 차들이 오가는 모습이 보였다. 잠깐 쳐다보는데 이것도 그림인가 싶어서 스마트폰으로 풍경 사진을 찍어 보았다. 어찌 보면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어서 가능한게 아닌가 싶다. 잠깐의 여유를 누릴 수 있어 감사한 순간이었다.
어디 좋은 명소에 가야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일상에서도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런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잡으려 하고 있다.
지난 Having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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