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아재] 유나이티드 비트코인(UBTC) 에어드랍 관련 이야기. (Feat. QTUM)

안녕하세요. 커피만드는 아재입니다.

오랜만에 퀀텀(QTUM)과 관련된 이야기를 준비하였습니다.
어제 퀀텀이 최저점 12,000원대를 마크하고 포스팅을 작성하는 현재 18,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네요.

2개월 전에 최초로 다뤘던 내용인데 일일이 다시 적을 수 없어 이전에 작성했던 유나이티드 비트코인(UBTC, 이하 UBTC)의 에어드랍과 관련된 포스팅을 링크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작년에 UBTC의 에어드랍 소식 때문에 퀀텀의 가격 상승이 있었는데, 분배를 48개월동안 매월 나눠준다는 오피셜이 뜨면서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들어야 했습니다. 2월 22일에 첫 분배가 있었고 퀀텀 기준으로 퀀텀 4800개 기준으로 1개의 UBTC를 분배하였습니다. 하루에도 변동성이 이렇게 심한 시장인데 48개월이라니 저도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작년 12월 말에는 행복회로가 풀로 돌아갔었죠. 처음 에어드랍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을 때 400$가 넘었으니 엄청 기대했었습니다. 그런데 48개월 분할로 지급이 확정되었고 지난 2월 22일 4800:1로 첫 분배했을 때 7만원 후반대에 거래됐던 걸로 기억합니다. 거기다 분배된 UBTC를 한 달 내에 옮기지 않으면 회수해버리는 정책때문에 귀찮은 구석이 많았습니다. 웃프지만 현재 UBTC는 코인네스트 기준으로 약 17,000원에 거래되고 있네요.

그런데 3월 18일 UB측에서 공지가 있었습니다.

요약을 하면 2회차 지급에 대한 스냅샷은 3월 1일에 진행되었기 때문에 3월 22일에 기존대로 지급하고, 4월 1일에 진행할 스냅샷에 대해서는 일괄 지급한다는 내용입니다. 원래 퀀텀의 에어드랍 비율이 100:1이었기 때문에 2월과 3월에 지급된 것을 제하면 104:1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에 5천개를 가지고 있다면 약 48 UBTC를 분배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퀀텀의 시세의 오르내림에 속이 쓰릴 때도 있고 기분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미련하게도 퀀텀을 적어도 2020년까지는 매매없이 가져갈 예정이기 때문에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현재 UBTC 에어드랍에 대해서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많이 언급되지 않지만 일정이 다가오면 퀀텀의 중국 정부관련 찌라시와 에어드랍 관련된 내용이 돌아다니면서 퀀텀 가격을 펌핑하려는 세력이 존재할 것입니다. 에어드랍 관련해서 많이들 경험하셨겠지만 역사적으로 스냅샷 이후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습니다. UBTC 하나만 보고 퀀텀을 구매하셨다가 스냅샷 이후 따라올 하락에 의해서 오히려 손해를 보실 수 있음을 꼭 기억하시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가장 가까운 예가 엔엑스티(NXT)의 이그니스(IGNIS) 에어드랍을 떠올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코인xxx는 지급해줄 것 같지만 현재 횡령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어서 추천하기가 애매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외 거래소에 퀀텀을 두고 계시는 분은 퀀텀 코어지갑을 이용하여 챙겨보시는 것은 어떨까하여 포스팅을 준비하였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월요일이 시작되었네요. 암호화폐 시세가 지난 주말에 비해 큰 폭으로 회복을 한 것 같네요. 이번 하락장을 이용하여 목표로 한 스팀파워를 달성하려고 했는데 아직 20%도 매수하지 못해서 복잡한 마음으로 차트를 바라보고 있네요. 어제 에이다(ADA) 최저가 기준으로 매수금액의 약 -90%가 되었으니 24시간 동안 1분, 1초가 모자를 정도로 시세가 올라야 좋을텐데 말이죠. 역시나 시세를 예측하는 건 저에게 너무나 버겁고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해 하루를 보낸 저를 포함한 모두를 응원하겠습니다.
하루 잘 마무리하시고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포스팅을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하고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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