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162
No. 162
2024. 09. 12 (목) | Written by @dorian-lee
I have
마누라와 함께 하는 데이트 그리고 맛있는 빵
I feel
어제 포스트에서 카페 입구 사진을 올렸고, 오늘의 포스트에서는 그 곳에서 먹었던 빵들의 사진을 올려본다. 먼저 빵을 먹어본 마누라가 강력 추천하는 것으로 골랐다. 무화과 빵. 여태까지 생무화과는 먹어본 적이 없었다. 그 전까지는 말린 조그마한 것들만 먹어 보았을 뿐... 신맛이 있지 않을까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달콤한 맛이 더 강했다. 식감은 생각보다 부드러운 편이었다. 이 맛있는 과일을 난 왜 모르고 있었는가... 다음에도 먹어보고 싶다. 두번째 사진에서 왼쪽빵은 햄버거 비슷하게 생겼는데 이름은 생소해서 잊어먹었다. 겉의 빵의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맛, 안쪽에 있는 말린 고기의 짠맛이 잘 어울렸다. 기존 햄버거와는 색다른 맛이었다. 그것의 오른쪽의 케익 조각의 동그란 것은 무화과의 내용물이다. 이 또한 달았지만 심하게 달진 않았다. 적당한 달콤함과 케익의 고소함이 어울리는 맛이었다. 빵값이 비싸서 자주는 못 가겠지만, 가끔 이 곳을 다시 찾고 싶다. 이렇게 맛있는 빵을 먹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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