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혁명가는 사랑이라는 위대한 감성에 인도된다.
5.18 택시 운전사와 1987이 재조명 되는 날입니다. 그 날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의 참을수 없는 울분이 100도에 이르어 어느날 터져나온 이야기가 회자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가슴속에 열정이 전혀 없을 때에도 **"불가능한 꿈을 꾼" **체 게바라.....서평입니다.
9. 목숨 바쳐 구한 쿠바를, 모든 성취를 버리고 아프리카로
두 사람은 혁명을 대륙 전체의 차원에서 보았으며, 남아메리카 전체를 하나로 묶을 생각을 하고 있었다.
1962년 소련 미사일 위기로 그는 동부지역 군 사령관직까지 수행하며 자신의 게릴라 전략을 전 세계에 이식시키는 작업에 몰두했다.
그는 이 기간에도 유엔, 아프리카 등을 누비며 쿠바의 자립경제, 전 세계적인 반제국 투쟁의 고무, 지원 등을 위해서 동분서주했다. 그러나 게바라의 근본주의적 경제정책은 대내외적인 비판과 어려움에 봉착했다.
소련을 비판했다. 때문에 체는 쿠바에 머물 수 없었고,
또 그러고 싶지도 않았다. 그가 쿠바에 머물 수 없었던 것은 이미 쿠바의 최대 우방인 모스크바의 심기를 건드린 마당에 자신의 존재가 피델에게 부담을 주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는 다시 자신의 모든 현재적 조건을 버리기로 결심하고,
1965년 4월 카스트로에게 작별 편지를 남긴 채 아프리카의 콩고로 게릴라전을 수행하기 위해서 조용히 쿠바를 떠난다.
그의 혁명이론은 원론적이다.
진정한 혁명가는 사랑이라는 위대한 감성에 의해 인도된다.
이 특질이 결여된 진정한 혁명가를 상상할 수는 없다.
실제로 체가 아프리카 내정에 깊이 관심을 갖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신생 쿠바 혁명정부의 신뢰를 한 몸에 받던 제 3세계 지도자 파트리스 루뭄바가 제거된 일 때문이었다.
북아메리카의 힘을 분산시키고 결과적으로 약화시키기 위하여
‘제2, 제3의 베트남 전쟁을 일으키라’라는 것이 체의 주장이다.
그는‘분노하지 않는 민족은 야수 같은 적에게 승리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혁명의 열정에 휩싸인 라틴 아메리카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볼리비아는 산악지대가 많아서 게릴라전 수행이 용이하고 여러 국가들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어 혁명의 파급력이 클 것으로 그는 판단했다. 정치적으로도 당시 볼리비아는 군사정권에 대항해 공산당을 중심으로 좌파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었고, 저임금과 척박한 노동조건에서 생활하는 광산노동자와의 연대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게바라는 예상했던 것이다.
볼리비아로, 다시 총을 들다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는 이미 투쟁 중이었고, 다른 나라에서도 조직이 생겨나고, 투쟁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르헨티나의 시로 로베르토 부스토스, 브라질의 카를로 마리구엘라, 페루의 후안 파브로 창 같은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었다. 파라과이에서는 투파 마로스가 비밀리에 활동할 준비를 하는가 하면,
당시 상원의장이었던 칠레의 살바도르 아옌데는 항쟁군에 군수품 보급을 약속하였다. 다른 나라의 항쟁군들은 특히 의약품과 식량보급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페루베서 3백 명 이상의 혁명가들이 투쟁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중에서 60여명은 쿠바에서 온 볼리비아 인들이었다. 이 일에 깊숙하게 관여한 피델과 체가 볼리비아를 선택했기 때문이었다.
볼리비아의 외무부 장관, 윌터 게바라 아브세 박사는
“체의 목숨을 구하는 것이 내게는 무엇보다 중요했다. 이 문제에 있어서 사소한 실수도 저지르지 않아야 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비난을 받게 될 것이었다.” 하지만 위싱턴은 체를 제거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체의 문제를 마무리 짓는 것은 미국의 오랜 숙원이었다. CIA는 피델, 라울, 체를 제거하는 것이 목표인 일명 ‘쿠바작전’을 세워놓고 있었다.685
게바라는 볼리비아 공산당 지도자인 몽헤와 연합해 중남미 대륙에 새로운 사회주의 혁명정부의 건설을 계획하고 있었다.
1966년 11월부터 이듬해인 1967년 10월까지 11개월간 게바라가 볼리비아의 산악지대에서 게릴라 거점을 확보하면서 투쟁했다. 산악에 거주하는 농민을 지원세력으로 확보하려는 시도, 비트의 건설, 정부군과의 전투, 대원들 간의 갈등 등을 게바라는 비교적 건조한 문체로 일기에 기술한다.
배반과 고립된 혁명게릴라의 갈 길은?
그의 일기는 슬프고 암울하다. 마치 십자가 죽음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는 듯..
볼리비아 공산당 지도자의 배반, 소련의 비협조, 그로 인한 쿠바의 지원 약화, 대원들의 사기 저하 등으로 체는 혁명과업이 실패로 귀결될 것 같은 예감을 한다.
" 몽헤는 내 예상대로 처음에는 핑계를 대더니 끝내 우리를 배반했다. 이미 볼리비아 공산당에서는 우리를 반대하는 선전을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겠다.“ ..."날이 갈수록 대원들의 사기는 떨어지고 식량이 부족해서 육체적으로 약해지고 있다."
가장 치명적인 상처, 순응해버린 민중
그의 게릴라전 준비는 고전의 연속이었다. 무엇보다 힘든 것은 농민의 게릴라에 대한 적대적인 태도였다. 쿠바 혁명이 승리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게릴라 군이 근거지로 삼고 있던 산악지대의 농민의 지지였다. 그러나 볼리비아에서의 상황은 달랐다. 볼리비아에서 게릴라들은 농민에게 강제적인 수단을 일체 사용하지 않았고 위협적이거나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았으나, 농민들은 게릴라에게 비협조적이었다. 농민의 지원 확보 실패로 벽에 부딪힌 것이다.
1967년 10월 8일, 좁혀오는 정부군의 포위 속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그는 총상을 입었고,
밀림속에서 피흘리는 다리로 토끼몰이처럼 쫒기다 결국 ...
이튿날 볼리비아 정부는(미국은?) 그를 사살할 것을 결정했다.
집행은 테란이라는 군인에게 맡겨졌다.
하지만 테란은 자신이 임무를 완수할 수 없으리라는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그때 체는 그가 일을 끝낼 수 있도록 격려한다.
“쏘아, 겁내지 말고! 방아쇠를 당겨!” “그의 눈이 강하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에게 매혹당했습니다. 나는 크고 위대한 그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나중에 라파스의 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쫓겨다니던 테란은 1968년 4월 자신이 살던 집 4층에서 투신한다.
증언에 따르면 체는 성자였다.
전쟁과 전투 중에도 적을 존중하고 사랑할 대상임을 망각하지 않는다.
그는 우리가 총을 쏘려는 것을 여러 번 제지하였습니다. 쓸데없이 사람을 죽이지 않으려고 했던 거지요.그리고 그 당시에 우리는 배낭들 하며 땀과 때로 절은 껍질을 거북이 등딱지처럼 뒤집어쓰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동아줄로 대충 만든 신발 속으로 비집고 들어온 선인장 가시에 수도 없이 찔렸고, 온갖 더러운 것들이 다 끼어들어왔습니다. 그래도 체는 포로들을 인격적으로 대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게바라의 볼리비아행을 비판적으로 보는 평자들은 그의 행위를 자살적인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게바라에게는 체포되거나 죽음밖에 다른 선택이 없었다. 출구가 없었다. 그가 한 행위는 자살이다."--페루 출신의 작가 바르가스 요시느
그는 쿠바나 아르헨티나 같은 한 나라가 아니라 고통받는 인류의 다수 민중에게 끝없는 투쟁의 불씨를 전하기 위해 죽음으로 밖에 끝낼 수 없는 희생양의 투쟁을 시작한 순교자였을까.
Che 이후 남미대륙은 꿈꾸는 수 많은 게바라들의 대륙이 된다.
[체게바라 발췌요약 및 서평 근본주의적 혁명 새로운 인간 ]
Ⅰ. 체 게바라 와 사회주의 혁명 총든 예수 CHE- 1 클릭!!
1.영웅의 출현
- 게바라의 사회주의
- 체 게바라 이전 병약한 에르네스토
- 편지- 이룰 수 없는 꿈을 가슴에 품자
Ⅱ. 내용분석
- 혁명가가 되기까지
가. 추기카마타 광산’-고통받는 민중나. 의료봉사 두전째 - 죽어도좋다. 미친 짓이지만 할 수 밖에 없다.<=.
- 분노와 혁명
- 혁명의 태동
- 그란마호
- 전투, 농민의 호감을 얻은 체
- 혁명의 전개- 게릴라들의 선전과 방송, 농민들의 협조<==
가. 교육, 방송, 토지개혁
나. 전국적 봉기
- 승리한 쿠바혁명
- 새로운 정부의 경제정책
- 혁명의 확장
- 아프리카로
Ⅲ. 서평. 영원한 근본주의 혁명- 거점이론- foquismo
- 근본주의적 혁명
- 영원한 투쟁, 새로운 인간
- 완벽한 모범 체 게바라
2. muksteem [라마다 앙코르 해운대호텔]
1. 오늘 아침은 부폐에서 조식을 했어요
구남로에 있어요 요즘 핫 프레이스입니다.
넓은 거리가 밤엔 온통 관광객과 대학생들로 가득한데 해운대 바다로 이어져요
1박1식에 6~7만냥수준, 지난해 지어진 호텔로 깔끔하고도 아주저렴하네요
로비도 깔끔하고
조식도 훌륭합니다. 깔끔하고 맛있어요
오늘은 두부 된장국이 조개가 가득들어 아주 시원합니다. 두그릇 먹었어요
![](
강추합니다.
주소: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9 (우동 603-19)
해운대역(2호선) 출구 1분거리/해운대 해수욕장 5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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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하고 성질 더러운 내향이 상처받고 포기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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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소녀 이미지는@cheongpyeongyull 님이 그려주신 작품입니다.감사드립니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