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10
No. 10
2024. 02. 10 (토) | Written by @dorian-lee
I have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식사
I feel
오늘은 어머니께서 입원하신 병원에 다녀왔다. 병문안을 마치고 근처 감자탕집에서 아버지, 마누라, 딸과 같이 감자탕을 먹었다. 아버지와는 오랜만에 밥을 같이 먹었다. 아버지는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서 그런지 뭔가 하시고 싶은 말씀이 많았던 거 같다. 이런 저런 내용들이 있었지만, 중요한 것은 가족들과 같이 밥을 먹었다는 것. 자주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 해서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가끔씩이라도 아버지를 좀 더 찾아뵙고 밥도 먹어야겠다. 건강하실 때 잘 해드려야지.
그리고 어머니께서도 건강을 회복하시어 같이 식사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쉽지는 않겠지만, 기적은 일어날 수 있으니...
지난 Having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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