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odolbak 입니다.
제가 속해 있는 소모임인 [뻔뻔한스티미언]의 이번주 주제가 kr-art 작가분들의 작품을 리뷰하는 거라 조심스럽게 @incu 님의 작품을 리뷰(?)해 보려 합니다.
하지만 저는 연극을 한 이후로 하나의 관점이 생긴게 절대 작품을 평가(?)하지 않겠다 였습니다.
그것은 연극이든 영화든 모든 예술작품들에 해당이 되는데요.
그래서 남들과는 조금은 다른(?)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작품을 보고 제가 느끼고 해석한 그대로 또 다른 스토리로 적어보려고 합니다.
@incu 님의 작품의도와는 전혀 상반된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미리 밝힙니다.
@incu 님의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그림에 스토리가 있다고 느껴졌기 때문인데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하나의 감성으로 곳곳에 그리움이 담겨 있다고 느껴집니다.
그렇기에 하나의 작품만으로는 사실상 그 스토리를 담아낼 수 없을 것 같아 @incu 님의 모든 작품을 보고 최근 세작품을 가지고 글을 씁니다.
헹여 너무 주제넘는 표현으로 @incu 님 감성에 얼룩을 뭍히는 것은 아닐지 조심스럽습니다.
더 많은 스티미언들에게 @incu 님의 이야기가 전달되기를 바라며 조심스럽게 리뷰를 시작합니다.
(사전에 @incu 님에게는 양해를 구했습니다. 근데 이렇게 리뷰 할거라곤 생각 못하셨을텐데 죄송합니다. ㅠㅠ)
전기줄처럼 감싸 나를 옭아매는 저 시선들이 두려워.
찢기고 긇히고 상처입은 몸부림의 흔적들을 이제는 나조차도 보기가 두려워.
눈을 감으면 네가 보일까?
이 줄을 풀어 너에게 닿을 수 있다면 좋겠어.
이봐 친구!
소리는 들리겠지?
좀 움직여 줬으면 좋겠는데 여간 풀기가 쉽지 않아서 말이야.
그리고 이제 그 거지같은 콘 따위에서는 내려오는게 어떤가?
그러다 똥꼬가 뚫리겠어 하하하하하하..하...하......
아! 미안!
어때 이제 좀 하늘이 보일거 같은데
누군가 기다린다 하지 않았나
어서 가보라고
시선들 따위 신경쓰지 말고
보고 싶었어
너무
모습을 감춘채
여전히 날 보는 시선들이 있지만
오늘은 널 볼수 있을 것 같아
오늘은 널 안을 수 있을 것 같아
너를 볼 수 있는 이 시간이
너를 안을 수 있는 이 순간이
네게 갈 수 있는 이 길이
꿈이라도 좋아
보고 싶었어
한번만이라도
꿈에서만이라도
너무
보고 싶었어
탈 너머의 시선들
오늘은 더 많은 시선들이 나를 훓고 있어
평소와 다른 내 모습때문이겠지
멋진 hero가 되어 저 악당들을 물리치는 영화 같은 일을 바라지는 않아
하지만 또다시 네게 갈때는
멋진 hero처럼 하늘을 날으는 영화 같은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
네게 갈 수 있다면
우스꽝스러운
이 따위 탈이야
이 따위 복장이야
뭐가 어때
너를 만날 수 있다면
이 따위
뭐가 어때
꿈에라도 볼 수 있다면
뭐가 어때
부활 - 생각이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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