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광개토대왕에 이어 그의 아들 장수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 재미난 이야기 하나 해볼까요
장수왕이 왜 장수왕이라고 했을까요?
딩동..... 맞습니다
오래 살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무려 98세까지 살았다고 합니다
그 시대에는 아주 오래 산 셈이죠
광개토대왕에 이어서 장수왕때까지 고구려는 전성기가 이어집니다
조금 다른 것은 광개토대왕때는 북쪽으로 영역을 넓힌 방면 장수왕은 한반도 쪽으로 세력을 넓힙니다
장수왕은 중국 남조, 북조와 교류를 함으로써 더 이상 중국을 공략하지 않습니다
한반도를 공략하기 위해 도읍을 평양으로 옮기게 됩니다
왜 장수왕이 남진정책을 편 것일까요
그 이유는 북쪽은 척박했고 남쪽은 풍요로왔고 바다로도 가기가 쉬웠습니다
그리고 국내성에서 중국과 계속 대결하는 것도 부담을 많이 느꼈다고 합니다
가장 긴장한 곳이 어디였을까요
당연히 백제였겠죠. 백제는 고구려와 대항하기 위해서 신라와 동맹을 맺습니다
나제동맹인데 이 동맹은 강대국 고구려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죠
475년 고구려 군대가 백제 위례성을 함락시키고 백제 개로왕을 처형시킵니다
고구려 장수왕은 계속해서 남쪽으로 진격하여 아산만까지 이릅니다
신라가 백제에 지원군을 보내지만 수도가 함락되고 왕이 죽은 뒤라 소용이 없었습니다
신라로 지원을 요청하러 간 백제의 왕자가 왕위에 오르는데 그가 바로 문주왕입니다
문주왕은 백제를 살리기 위해서 급히 웅진(지금의 공주)로 수도를 옮기게 됩니다
백제는 풍비박산이 났고 그 다음 누가 떨고 있었을까요
당연히 신라였겠죠
장수왕은 신라를 가만두지 않았습니다
481년 고구려와 말갈 연합군이 신라를 공격하게 됩니다
순식간에 신라 북부 7개의 성이 넘어가고 고구려 영토를 미질부(경북 흥해)까지 넓히게 되는데,
그 후로도 고구려 장수왕은 공격을 멈추지 않고 죽령 이북의 영토를 모두 정복하게됩니다
이러다간 신라가 완전히 멸망하는 것은 아닌가 싶었죠
다행히도 494년 백제의 지원군이 신라로 향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나제동맹이 효과를 거두어 간신히 고구려를 물리치게 됩니다
이때 지원군을 보낸 왕이 백제의 24대왕 동성왕입니다
오늘은 고구려 장수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나다
다음은 신라와 혼인동맹을 맺은 백제의 동성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unhaesarang 한국사이야기 시리즈
(1) 단군 - 첫 국가를 세우다
@eunhaesarang/1
(2) 위만 - 나는 고조선의 혈통이다
@eunhaesarang/2
(3) 금와왕 -고조선과 고구려을 잇다
@eunhaesarang/3-korean-history
(4) 주몽 - 한과 투쟁하며 고구려를 건국하다
@eunhaesarang/4-korean-history
(5) 태조왕 - 고구려 왕족 혈통을 정하다
@eunhaesarang/5-korean-history
(6) 고구려 고국천왕 - 진대법 시행하다
@eunhaesarang/6-korean-history
(7) 백제 고이왕 - 삼국중 가장먼저 법과 제도를 정비하다
@eunhaesarang/steemit-7
(8) 백제 근초고왕 - 동아시아 전역으로 뻗어가다
@eunhaesarang/steemit-8
(9) 고구려 소수림왕 - 불교 첫 수입하고 중앙집권제 정착시키다
@eunhaesarang/steemit-9-korean-history
(10) 고구려 광개토대왕 - 동북아 대제국을 건설하다
@eunhaesarang/steemit-10-korean-history
[Ourselves 캠페인]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ourselves 테그를 달아 주시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긴 젓가락으로 서로 먹여주는 천국이 이뤄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