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eetup] 제3회, "스팀잇의 진정한 가치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skt1 입니다.

"참 즐거 웠습니다. 참 의미 있었습니다. ", 그리고 저는 "스팀잇의 진정한 가치를 만나다"라고 말씀 드려 보고자 합니다. 이렇게 말씀 드리고 하는 데에는 지난 두번의 kr-meetup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약 열분 정도의 첫 소소한 모임이었습니다. 사실 이 때를 시작으로 월 1회 (매주 두번째 토요일)에 제이슨 kr-meetup을 추진해 보는게 어떨까 라는 의견이 현실화 되었습니다. "스팀잇의 성장이 곧 우리의 성장이다..", "함께 가야만 한다.." 그리고 "할 수 있는 것 부터 하자", 그리고 "할 수 있다면 하자" 라는 우리 가야할 길에 대한 진지한 토론과 이야기가 오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 kr-market 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게 됩니다.

1회와 같은 공지, 그리고 비슷 한 수준의 홍보였음에도 1회 대비 4~5배 많은분과 함께 하였습니다. "다양성의 보장"과 "신뢰되는 플랫폼"의 중요성 그리고 이미 시작된 "다양한 재능과, 관심 그리고 노력"에 대해 많은 의미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이 무렵, 놀라울 정도의 다양한재능을 겸비한 분들의 유입이 이미 시작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어제 이시간, 제 3회 제이슨 kr-meetup 이 진행 되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이해하고, 한명 한명, 그리고 하나의 포스팅, 또 다른 하나의 포스팅 속에 담겨 있는 다양성 속에서의 공감, 가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 "누구라도 그리고, 어떤 이야기 라도 할 수 있습니다."

@leesunmoo 님 과 @sochul 님의 값지고 소중한 이야기는 두말하면 잔소리~ ^^;, 이어진 토론에서 오가며 교류 되었던 조금은 민감할 수 있는 이야기, 조금은 불만 섞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이야기, 역시 조금은 오해의 소지가 있을만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꾸밈 없이도", "일부러 포장할 필요 없이도", "누구의 눈치 볼 필요도 없이" 라고 말이죠. 이런 의견개진이 결코 누구를 깎아 내리거나, 누구를 질타하고 질책하는 의견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다수의 우리가 가는 방향 속에서,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과정속에서, "익숙함 속에 행여 놓치고 있는 것"들이 있을 수 있고, 이런 것들을 함께 생각해 보고, 함께 고쳐가는 매우 중요한 계기의 시작임을 생각해 봅니다.

  • "한 걸음 더 성숙해 진 우리"

모든 시작의 처음은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1년을 넘어 걸어온 steemit, 그리고 그 속에서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하여금, 일궈낸 steemit KR커뮤니티" 가 있습니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다양한 고민과 다양한 어려움을 또 직면하기도 합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보이지 않은 많은 노력이 있었습니다.

가만 생각해 보면, 두 달 전보다, 나아 졌던 지난달, 그리고 지난 달 보다 나아진 이번 달 그리고 바로 어제를 떠 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이순간에도 우리는 오늘 그리고 다음을 생각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런 한걸음 한걸음 함께하는 모습이, 당장 비록 숫자로 표시 되어 있는 1 steem 이라는 시세(매매기준가)에 투영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즉, 어느 누구도 한시간 뒤, 그리고 내일, 그리고 몇 일 뒤의 시세를 정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죠. 하지만, 우리가, 그리고 스팀잇 커뮤니티가 성숙해 진다는 것은 steem의 시세 긍정적인 반영을 기대 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의견을 드려 봅니다.

  • "스팀잇의 진정한 가치를 만나다"

스팀잇은 우리에게, 정해 주지 않습니다. "특정인 누구에게 이런 활동을 하세요, 혹은 또 다른 특정인에게 이러이러한 일을 좀 하세요.." 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누가 먼저 라고 할 것없이, 우리는 참 다양하고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모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를 위해서, 그리고 우리의 스팀잇을 위해서 더 나은 방향을 생각하게 됩니다.

게다가, 어느 누구도 우리가 이런 활동을 합니다, 그리고 이런 활동이 대표성을 띠고 있습니다. 라는 형태의 "공식적인"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즉, 어느 누구의 활동도. 어느 누구의 모임도, 남들 보다 우월하거나, 비교하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한 걸음 옆에서 다른 시각에서 생각해 보면, 스팀잇의 26만 명, 그리고 kr 커뮤니티의 약 1만명의 활동이 모두 "공식적인" 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 한 명 한명이 모두 의미 있고, 스팀잇을 존재하게 하는 "진정한 가치" 이기 때문 일 것 입니다.

자리를 빛 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립니다.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

어설프고, 부족한 진행을 했음에도, 배려와 공감, 그리고 이해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ㅠㅠ 왤케 못난 제 사진이 많은걸까요~ 이제 다 팔려서,,ㅎㅎ 나쁜짓 못하겠네요. ^^ ㅎㅎㅎ


(제가 올리는 후기보다 앞서 잘 정리된 포스팅를 소개 드립니다, 실제 밋업에서 오간 대화 내용이나 의미 있는 메세지를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 제3회 kr-meetup의 못다한 이야기.. )

  • @lovedj 님 "기록화 하고, 공유 되고 업데이트 되도록 해보자"

kr 커뮤니티의 밋업에서 교류 되고, 공유된 의미 있는 이야기 들을 정리하여 비록 참석하지는 못한 분께도 공유 드리고, 궁극적으로는 토론과 같이 서로의 의견개진을 통해 도출된 결론을 공론화 할 필요가 있음

다음 회에는 어느분 이라도 좋은니 ^^; 참석해주시는 분께서는 회의록과 같은 형태로 기록화 될 수 있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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