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時景] 날아라 슈퍼보드 아이들에게 주문을 가르치다(치키치키차캬차캬초코초코쵸)/주문을 훈민정음 제자원리로 해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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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슈퍼보드 주제가 - 김수철


치키치키차캬차캬초코초코쵸


나쁜짓을 하면은
치키치키차캬차캬초코초코쵸


우리에게 들키지
낮에도 밤에도 느낄 수 있는
눈과 귀가 있다네 우리의 손오공
치키치키차캬차캬초코초코쵸


사랑하며 살면은
치키치키차캬차캬초코초코쵸


평화는 올거야​


주문(치키치키차캬차캬초코초코쵸)의 엄청난 힘

- 훈민정음 제자원리에 기반한 易학적 해석



훈민정음원리도.gif
출처: 경연학당 다음까페

자음 이 머금은 금(金)은 정의로움인 의(義)를 나타낸다. 자음 이 머금은 목(木)은 사랑의 마음 인(仁)을 나타낸다. 그리고 자음을 연결시켜주는 모음인 ㅣ, ㅏ, ㅗ, ㅛ는 각각의 자음을 연결시켜주는 토(土/신의/信), 목, 화(예의/禮), 수(水/지혜/智)의 오행으로써 매끄럽게 조절해준다.

나쁜짓을 하면 혼내주고 금/정의로써 얍!

치키치키차캬차캬초코초코쵸

사랑하고 살면 그래서 사랑(목/인)하게 되니까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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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행동으로써 말로써 그리고 마음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면서 살아간다. 이게 얼마나 큰 문제를 불러 일으킬지도 모르고 말야. 그래서 주문을 외워보자. 나쁜 생각이 들때, 그 넘을 죽도록 패고 싶을때 심호흡을 가다듬고 휴~

치키치키차캬차캬초코초코초


[카르마와 창조성] 들어가며 (부제: 운명학에 대한 견해/운명은 宿命일뿐인가? 改運인가?)


주문 개운술: 흔히들 말하는 염불도 주문이다. 부처님의 이름을 소리로 계속 되뇌이는 것이다. 꼭 부처님이 아니어도 좋다. 기독교신자라면 JESUS(예수님)를 반복해도 된다. 내게 의미가 있는 구절을 되뇌여야 된다. 능엄경(楞嚴經)안의 이근원통장(耳根圓通章), 풀이하자면 청각에 의지해서 두루 통하게 하는 방법을 설명한 것이다. 우리가 관세음보살이라고 할때 관세음(觀世音)은 소리를 마음으로 본다는 의미이다. 우리가 주문을 외움과 동시에 그 소리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자성을 알아차리는 훈련을 하는 것이 바로 염불/주문수행이다. 주문을 외우는 순간에 집중(止/사마타)을 이루고 그 소리에 대한 집중에서 그 소리의 들음을 버리고 듣는 성품을 돌이켜서 내 안의 자성을 관조(觀照)하는 것이다. 관조한다는 것은 결국 알아차림/觀/위빳사나이다.

이것이 바로 반문문자성(反聞聞自性) 회광반조(回光反照)이다
들음을 돌이켜 듣는 마음을 보면 그 돌이킨 마음(빛)은 두루 비추어진다

어디를 비출까?

이것이 바로 지관(止觀)수행이다


그것들이 흔들리면 일단 인식적으로 기표와 기의가 분리됩니다. 밖에서 들어오는 언어는 소리와 의미가 분리됩니다. 의미를 당연히 가졌던 소리는 그냥 소리가 됩니다. 그건 꼭 필연적으로 그 의미를 가진 게 아니게 됩니다. 의미라는 것은 그 소리에 붙는 것일 뿐입니다. 그렇게 흔들릴 때는 멍함을 경험합니다. 이런 멍함은 멍때리고 차원의 멍함이 아닙니다. 정신분열의 경계까기 가는 멍때림이기 때문입니다. 뇌에 단단하게 아교로 붙어 있던 의미와 소리가 분리되는 그런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이 상태를 경험하고 나면 사람들이 말하는 의미라는 것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휘둘리다가도 중심이 잡힌다는 뜻입니다. 뇌의 중심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이, 몸의 중심이 잡히는 그런 중용의 상태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개운의 명리학] 개운이란 낯선욕망의 중심이다. @seoinseock


손오공(孫悟空)공성(空性: 비어있지만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음)을 깨닫는다의 의미이다. 저팔계(猪八戒)계율을 지키라는 의미이다. 사오정(沙悟淨)은 깨달음을 통해 청정(淸淨) 지혜를 얻으라는 뜻이다. 불교 수행의 핵심은 1)계율/도덕성(戒), 2)선정/止/사마타/집중(定), 3) 지혜/觀/위빳사나/묵상(慧) 계정혜 삼학으로 요약된다. 불교만 그러할까? 영성을 강조하는 전승지혜는 모두 계정혜 삼학의 기반위에 서있다. 공성을 깨닫는목적을 위해 대장인 손오공이 이끌어주고 그를 위한 수행의 도구로써 계정혜 삼학 즉, 저팔계의 계율과 사오정의 청정한 지혜를 얻기위한 정혜 즉 지관쌍수(止觀雙修)가 필요함을 암시하는 것일까?
[영성] 종교(宗敎)와 영성(靈性)의 차이, 나는 종교인이라기 보다 영성인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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