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13
No. 13
2024. 02. 13 (화) | Written by @dorian-lee
I have
내 몸에 아직 남아있는 유연성
I feel
어렸을 때 몸이 많이 약했다. 근력도, 지구력도 또래 친구들의 평균에 한참 못 미쳤다. 그래서 체육 성적도 안 좋았고, 중학생 시절까지는 친구들(이제는 친구라고 하고 싶지도 않은... ㅎ)한테 놀림도 당했었다. 그런 나에게 유일한 강점은 유연성이었다. 친구들이 그런 나를 보며 신기해 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 내 몸의 유연함은 그때 같지 않다. 스트레칭을 해보면, 내 몸이 많이 뻣뻣해짐을 느낀다. 그렇지만 다행히도 위 사진처럼 아직 유연함은 남아 있다. 몸이 더 뻣뻣해지기전에 스트레칭을 자주 해서 내 몸을 더 유연하게 하고 싶다. 위 사진으로 가능성을 보았다.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이에 감사함을 느낀다.
지난 Having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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