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Boiz02 에 맞는 회로를 만들기위해서 작은 회로로 테스트를 끝냈습니다. 오늘은 Boiz02에 맞는 회로도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드디어 저번에 하루를 투자해서 만든 회로도를 쓸일이 왔다. 저번에 테스트한 작은 회로도보다 크기도 크고 작업량이 많아보이지만 이미 2번이나 테스트 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참고로 이 특정 용지로 프린트 했습니다. 용지는 다이소의 '정조준해' 이거 시리즈로 했습니다. 이상하지만 어쨋든 성공했으니 이걸로 다시 프린트 했습니다.
저번보다 크기가 크니 더럽게 힘들었다. 잡아주는 사람도 힘들고 자르는 사람은 힘들기도하고 저 실톱 잡는 손가락 파이는줄 알았다. 요령도 없으니깐 동판자르는데 20분 걸린것 같다.
실패하면? 동판부터 다시 잘라야 한다. 기분탓이지만 다시보니깐 동판도 우리에게 욕을 하는 것 같다.
손가락이 너무너무 아파서 종이로 손가락을 그나마 보호하면서 잘랐다. 이 또한 20분..
정말 거짓말 안하고 다음에 팔 알배겼다.
불안함은 현실로 다가 왔다. ... 뭐가 문제지 ㅠㅠ 종이 이상한 부분으로 해서 그런건가 .. ㅠㅠ
역시 사람은 반복적인 작업을 하면 요령이라는게 생긴다. 사진으로도 느낄수 있는 미칠듯한 스피드! .. 15분정도 걸린것 같다. 팔이 아프다
혹시나 해서 동판을 다리미로 조금 달군뒤 용지를 위에 올려놨는데 시작부터 불안하게 종이가 구부러지고 있다. .. 과학적으로 뭔가 있는거 같은데 초등학교 때 배운게 기억나지 않는다. 암튼 뭔가 문제가 생기고 있다.
작업을 시도했고 1분 30초 가량 다리미로 눌렸는데 또다시 다리미에 붙어서 날라갔다. 불안하다.. 제발.. 더이상 동판 자르기도 싫고 종이도 한장남았다 ㅠㅠ
아직 신은 우리를 버리지 않았다. 삼세번이라는 말이 있듯이 3번이면 성공시켜줘야지.. 무척 다행이다.
뒷판에 선을 그려줬다. 앞면으로는 전체적으로 연결시키기 힘들기 때문이다. 에칭할때 잘 살아 있어야 할텐데.. 그리고 햇갈리지 않게 표시를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미친짓인거 같은데 저 땐 제정신이 아니었나보다.
에칭하기전 왜 구멍을 뚫는 미친짓을 해보나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드릴 테스트 한거 였다. 다행이다. 지금은 모질라도 이때는 그렇게 까지 모자르지 않았나 보다.
이제 다음은... 에칭이다...
그건.. 다음에 정리하겠습니다. ㅠㅠ 스라밸(스팀잇 + 라이프 + 밸런스)을 위해...
다음 스터디 이야기 예고
그리고 ...
이 이야기는 아두이노를 하면서 느꼈던 경험이나 했던 방식 스터디 운영 방식을 나름 참고하면서 느껴보라고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살아 숨쉬는 이야기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더 노력해볼께요.
잡담
원래는 작업한 부분을 다 올릴려고 했는데... 뒷 부분을 보니.. 편집해야 할게 많고.. 다른분들과 소통도 해야하고 약속도 있고 지금 작업하고 있는 스팀잇 블로그도 해야해서 중간까지만 정리했습니다. 내일 정리를 다하고 올릴까 하다가.. 1일 1포스팅은 지키고 싶기에 ㅠㅠ . .. 내일은 스팀잇 블로그 업데이트를 해야하니 모레쯤 다음 이야기를 작성 할 것 같습니다...
아두이노 스터디 지난 이야기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1회) 옛날에 했던 스터디를 정리해봤습니다.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2회) 실습으로 가즈앗!.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3회) 기능을 추가하자.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4회) 우리도 RC카 생겼다!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5회) 역시 실습이 짱이다.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6회) 이런게 전문가의 느낌인가?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7회) 중간정리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8회) 전문가 된 느낌이다 1/2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9회) 전문가 된 느낌이다 2/2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10회) - 미래를 향한 테스트! 1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11회) - 미래를 향한 테스트! 2
#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12회 - 미래를 향한 테스트! 3
스라밸의 중요함을.. ..
감사합니다 @dlog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