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시님 Aeternity에 대한 짧은 소개 부탁드립니다.
- 2018년에 정식으로 메인넷이 런칭될, 스마트 계약 (Smart Contract)의 대중화라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하는 플랫폼입니다. 이더리움과 상당부분 비슷하나, 이더리움의 아킬레스건인 스케일링 문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수있다는 점이 차이점으로 보이는 플랫폼입니다. 팀의 모토는 이렇습니다. “빠르고 더 좋은 이더리움의 구축” (이해가 좀 수월하신가요...?)
사토시님 “스케일링 문제” 에 대한 좀더 자세하고 상세한 설명이 필요할것같습니다.
- 이더리움의 데이터수용 용량이 한계치에 다다르면서, 여러가지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는데요 (해당부분은 이더리움 공략단을 읽어봐주시기 바랍니다), Aeternity 는 라이덴 네트워크와 스테이트 채널을(오프체인 솔루션) 통한 스케일링 이슈를 단번에 타파하려는 구상을 가지고 있는듯합니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그들의 플랫폼은 스마트컨트렉과 분산화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좀더 안정적인 스마트계약 생태계를 구축할것이라고 합니다.
사토시님이 보시기에 해당 기술이 충분히 대안가능한 솔루션으로 보이시나요???
- 최근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잡아주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방법으로 Offchain 이 부각되는오늘, Aeternity의 이러한 기술의 도입은 상당부분 현실성있는 대안방법이라고 보여집니다.
사토시님 또단 Aeternity 의 장점 “거버넌스 스트럭쳐” 에 관하여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 Aeternity 개발진들이 플랫폼의 개발에 있어 필요한 공정하고 투명한 결정권 행사를 ‘거버넌스 스트럭쳐’ 를 통해 이행하려고합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Aeternity 는 Futarchy 라는 매커니즘을 도입하여 거버넌스 스트럭쳐를 이행할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무슨 말씀이신가요… Futarchy의 대한 설명이 필요할것같습니다.
- Robin Hanson 이라는 경제학자를 통해 제시한 새로운 형태의 정부 시스템입니다. 해당 시스템 아래에서 개개인은 투표를 하게되지만, 기존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투표의 개념을 벋어나, (A를 통과 시킬지 혹은 안시킬지에 대한 결정에 관한 투표가 아닌...) 현재 상황에 대한 (현재 상황이 제데로 효율적으로 운영되는지 아닌지에대한) 본인의 생각에 대한 투표로써, 이러한 투표 결과는 미래 예측시장 프로그램에 반영이되어, 세부적인 진행 방향이 스스로 결정되는 시스템입니다. 유권자의 생각을 투표를 통해 권리를 표현하며, 거버넌스를 통해 만들어지는 예측 시장을 통해, 해당 플랫폼은 모두에게 더 이로운 방향으로 의사 결정을 할것입니다.
정말로 무슨 미래 공상과학 FS 영화를 보는듯 합니다. 이러한 기술이 실질적으로 구현 가능한 부분인가요???
- 이미 비탈릭이 이더리움 프로젝트를 공개할때 발표한 내용이였으며, 예측시장의 기술발전속도를 보았을때 충분히 몇년내에 구현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히 예측하여봅니다.
사토시님, Aeternity의 프로그램 언어에 대해서도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 Erlang을 사용합니다. 자꾸 어려운 기술 용어를 써서 죄송하나, 이부분또한 요청에 의한 포스팅이니 잠깐만 설명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에릭슨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래밍 언어로써, 대용량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할수있는 언어입니다. 플랫폼의 안정성과, 퍼포먼스 향상을 노린 선택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사토시님, Aeternity 개발진에 관하여 짧은 설명 부탁드립니다.
- 중요인물 2명만 집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탄탄하고 구성력있는 팀원들을 보유한것으로 판단됩니다. Yanislav Malahov 는 2013년 비탈릭과 이더리움 프로젝트를 구축한 인물로써, 스마트 컨트랙의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있을것으로 예측하며, Aeternity 개발 과정에 엄청난 역활을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모두 경험있는 베테랑 개발진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사토시님 Aeternity 에서 사용하는 AE 코인에 관하여 말씀 부탁드립니다.
- 에더와 같이 Aeternity 에서 사용하는 전자화폐입니다. AE이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이더리움 플랫폼에서 사용하는 에더를 생각하시면 편하실것입니다.
사토시님이 제가 생각하기에, 현재 이더리움 플랫폼이 스마트계약 분야를 거의 독점하는 현 시장상태에 Aeternity가 충분히 경쟁상대로서의 역활을 할수있을것이라 생각하시나요???
- 우선 이더리움 말고도 스마트계약 기능을 지원할 예정인 플랫폼은 이미 여럿있습니다. Waves, 이더리움 클래식, 테조스 등등이 있지요. 개인적으로 이더리움 옹호자의 입장에서도, 필자는 분명 타 프랫폼의 시장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스마트 계약기능이 산업 전반에 걸쳐 상용화 될수있는 가능성이 존재하는 오늘날, 이더리움이 전체 시장파이를 독점하기란 상식적으로 불가능하기때문입니다.
사토시님, 마지막으로 Aeternity에 대한 본인의 생각 부탁드립니다.
- 플랫폼적으로 보나, 기술력으로 보나, 백서의 꼼꼼함과 앞으로의 로드맵을 보았을때 장기적으로 어떠한 방식으로 개발및 전개될지 상당히 흥미스로운 프로젝트라 생각됩니다. 이더리움과 같이, Aeons 역시 사용성을 위주로 발행된 코인이라, 결국 얼마만큼 전자화폐시장이 그리고 스마트 계약이 상용화 되는지에 따라 해당 플랫폼의 가치, 코인의 가치 그리고 발전의 속도가 결정될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하여봅니다. 최근 만들어진 많은 플랫폼중 단연 Aeternity 가 돋보이는 이유 역시 이러한 근거를 뒷바침하고있습니다. Aeternity 가 제공하려하는 Better Faster 이더리움을 실현시킬수있을지는 조금더 두고보아야할 부분으로 생각하나, 만약 그들의 로드맵이 완성되었을경우, 충분히 강력한 플랫폼이 될수있지 않을지 조심스럽게 생각하여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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