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장 헌신의 길 >
15장은 보통 사람들을 위한 교훈이라는 면에서 바가바드기타의
가장 알짬이라고 합니다. 주제는 사랑과 헌신입니다.
모든 종교에서 강조하는 영적인 덕목입니다.
이장에서 크리슈나는 지혜의 길과 대비해서 헌신의 길을
가장 완벽한 길이라고 강조합니다.
기독교 신바가의 책인 <무지의 구름>이라는 책에서
"생각으로가 아니라 사랑으로 하느님을 가슴 속에 품을 수 있다고
말한다."
사랑과 헌신은 신으로 가는 가장 안전한 길이라고 한다.
12장 16절
나는 무슨일을 하든지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행하는
순수한 사람을 사랑한다.
나는 무슨 일을 하든지
욕망 없이 행하는 사람을 사랑한다.
나는 자기가 무엇을 한다는 생각이 없이
나에게 헌신하는 사람을 사랑한다.
12장 18-19
나는 말없이,
어떤 상황이라도 만족하는 사람을 사랑한다.
나는 고향이나 거주처에 대한 집착이 없이
어느 곳에서나 조화를 잘 이루는 사람을 사랑한다.
나는 언제 어디서나 나만을 바라보는
이런 사람을 사랑한다.
사랑으로 통합니다.
사랑으로 하나됩니다.
베다의 끝이라는 고하는 <우파니샤드>의 스승들은 참자아 아트만을
깨달으라고 가르친다. 이가르침을 따르는 사람은 자기 내면의
참자아 아트만과 궁극적인 실재인 브라만이 하나라는 사실을 깨다는
데서 영적인 구도의 절정에 도달한다. 이런 깨달음을 결정적으로 표현하는
말이 "탓 트밤 아시"이다. 이말은 '네가 그것이다'라는 뜻인데, 여기서
'그것'은 이름도 붙일 수 없고 현태도 없는, 영원한 신성인 브라만을
가르킨다. 브라만은 만물 속에 두루 깃들어 있는 내재자이면서 동시에
현상계에 종속되지느 않는 초월자다. -p251
'네가 그것이다'
'네가 그것이다'
'네가 그것이다'
[천가지감天歌之感] 서언
[천가지감天歌之感] 바가바드기타 1장 < 내면의 전쟁 >
[천가지감天歌之感] 바가바드기타 2장 < 샹키아 철학의 이론과 카르마 요가의 훈련 >
[천가지감天歌之感] 바가바드기타 3장 < 카르마 요가-행위를 통해 해탈에 이르는 길 >
[천가지감天歌之感] 바가바드기타 4장 <가냐 요가 - 지혜를 통해 해탈에 이르는 길 >
[천가지감天歌之感] 바가바드기타 5장 <포기와 자유 >
[천가지감天歌之感] 바가바드기타 6장 <명상의 길 >
[천가지감天歌之感] 바가바드기타 7장 <지혜와 깨달음 >
[천가지감天歌之感] 바가바드기타 8장 <영원한 신성 >
[천가지감天歌之感] 바가바드기타 9장 <위대한 지혜와 비밀>
[천가지감天歌之感] 바가바드기타 10장 <신의 광채>
[천가지감天歌之感] 바가바드기타 11장 <우주적인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