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86
No. 86
2024. 05. 22 (수) | Written by @dorian-lee
I have
퇴근 후 쉴 수 있는 안식처
I feel
요즘에는 퇴근 후 신도림역에서 오목교역까지 걸어간다. 안양천 산책길에서 오목교역 방향으로 나가는 길에 공원이 있고, 그 곳에서 나의 안식처를 찾았다. 벤치에 앉아 나무들을 쳐다 보았다. 그 자체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 잃고 있던 여유를 잠시 되찾을 수 있었다. 이제야 제대로 쉬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곳을 처음으로 안식처로 인식했던 날. 15분 정도 벤치에 앉아 있었다. 앞으로도 퇴근길에 이 곳에 잠깐 쉬어갈까 한다. 안식처를 찾을 수 있어 감사하다.
지난 Having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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