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174

오늘의 Having 일기 #174

No. 174
2024. 09. 28 (토) | Written by @dorian-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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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간만에 선선한 날씨에 산책하는 재미

I feel

9월에도 중순까지는 7~8월 못지 않게 더웠다. 우리나라에서 9월은 가을로 분류되지만, 올해는 여전히 여름인 것만 같았다. 며칠 전에 하루종일 비가 내렸고 그 다음날부터 날씨는 선선해졌다. 비가 그친 23일에는 선선하다 못해 조금 춥다 느껴질 정도였다. 좋아진 날씨에 기분좋게 산책할 수 있었다. 너무 더웠을 때에는 하늘이 맑아도 그냥 걷기만 했다. 이 날에는 잠시 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는 여유가 다시 생겼다. 산책할 때 느낄 수 있던 상쾌함을 되찾아서 너무 좋았다. 이렇게 가을이 돌아와서 기쁘고 행복하며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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