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도 그냥 '사실을'기록하는 게 아니다.
이유를 모르겠으면 쓰지마라! 역사...
영화 변호인에서 사형당한 ''동백림사건" 학생들이 읽었더던 불온서적중 하나로 등장합니다. ㅋㅋ
- 역사가와 그의 사실-현재와 과거의 대화
- 사회와 개인-오늘사회, 과거‘사회’와의 대화
- 역사, 과학 그리고 도덕- 역사. 왜? 라는 질문
- 역사에서의 인과관계- 역사는 어디로?
- 진보로서의 역사- 역사관과 사회관
- 지평선의 확대- 움직이는 세계
3.역사, 과학 그리고 도덕- 역사. 왜? 라는 질문
볼쉐비키들은 프랑스혁명과 1871년 파리코뮌에 사로잡혀 있었다.
역사를 통해 우리는 과거에 비추어 현실을 배우고 현실에 비추어 과거를 배운다.
과학의 법칙이란 실제로는 경향에 관한 설명, 즉 조건이 같을 경우 무엇이 발생할 것인가에 대한 설명이다. 역사에서의 예언도 이렇게 특수한 것과 일반적인 것을 분류하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
나폴레옹 피하려다 스탈린 덤탱이 쓴 소련
역사가 거의 반복되지 않는 이유는 첫 번째 공연의 결말이 두 번째 공연자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볼셰비키는 프랑스혁명이 나폴레옹에서 끝났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가장 나폴레옹과 닮지 않은 스탈린을 신뢰했던 것이다.
역사를 쓴다는 구실로 재판관처럼 부산을 떨면서 누구에게는 유죄판결을 내리고 저기 에서는 용서해주는 사람들, 역사의 직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사람들은 ... 일반적으로 역사 감각이 없는 자들이다.-크로체
개인을 찬양하는 도덕적 판단도 그릇되고 해로운 것일 수 있다. 일부 노예소유주의 개인적 고결함을 인정하는 일은 노예제를 비도덕적이라고 힐난하지 않기 위한 변명으로 끊임없이 이용되었다.
‘자본주의가 노동자를 주인 없는 노예로 만드는 제도에 대해 도덕적 판단을 내려야지 제도를 만들어낸 개인에 대해 도덕적 판단을 내려서는 안 된다’-막스베버
진보의 대가라고?
이를테면 1780-1870무렵의 영국의 공업화, 산업혁명을 누구나 진보적 업적으로 인정할 것이다. 그리고 그때의 불결하고 열악한 노동자들의 환경과 아동노동착취에 대해서도 말할 것이다. 그러나 그 강제와 착취는 불가피한 공업화의 일부였다고 생각할 것이다.
만약 소련 농민 집단화문제를 공업화의 대가로 불가피한 일부분이라고 한다면 -비난받을 것이다.
역사가들은 19세기 서구 국가들에 의한 아시아 아프리카의 식민지화를 용서하면서 그 근거로 두 후진대륙 국민들에게 가져다 준 장기적 진보를 내세운다.
그러나 진보의 대가를 지불하는 사람들이 이익을 거두어들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추상적인 도덕적 개념에 특정 역사적 내용이 담기는 과정이 > 하나의 역사적 과정이다.
우리의 도덕적 판단 그 자체가=> 역사의 산물인 어떤 개념적 틀 아래서 내려진다.
추상적인 개념에 담기는 내용들은> 오직 역사적 조건 속에서만 이해될 수 있다.
따라서 역사가도 과학자처럼 질문하는 것이다.
역사가도 ‘왜?’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는 동물이다.
서평소개
역설과 반전의 대륙-1~3 권력, 줘도 안 갖는다. SNS게릴라, 짜가 사회주의 차베스. 총든 신부님,여자들
역설과 반전의 대륙-4 감동의 남미- 인구대비 나쁜놈 최대국 아르헨티나 / 끝없는 혁명, 쿠바
[booksteem/muksteem] 싯다르타 서평-1. 구도의 길과 깨달음./ n 강릉 수제맥주 버드나무 브루어리
[booksteem/muksteem] 싯다르타 서평-2. 속세와 애욕에 몸을 담그다./ 말이고기 산정집
금세기 가장 완벽한 인간, 총든 예수 CHE- 1
금세기 가장 완벽한 인간, 총든 예수 CHe2-죽어도좋다. 미친 짓이지만 할 수 밖에 없다.<=
CHE-3 혁명의 전개- 게릴라들의 선전과 방송, 농민들의 협조<==
CHE-4 승리한 쿠바혁명- 값을 따지지 않는 무역. 동지끼리니까
CHE-5 아프리카로-그의 죽음/전투중에도 적을 사랑하라!
[CHE- 6]서평- 새 인간의 창조:나는 끝나지 않는 노래를 부르며 슬픔을 무덤까지 가져가리
총을 든 예수 그리스도’[체 게바라 평전 7(최종)] ‘체가 남긴 편지’- 이룰 수 없는 꿈을 가슴에 품자
탈벤 샤하르의 [ HAPPIER] 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의 기술
목숨 내건 독립운동가 주진우의 전두이명박그네 저격기<==
볼셰비키 혁명의 민낯.– 목숨을 건 토론, 목숨을 건 민주주의 절차, 목숨의 맡기는 신뢰와 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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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역사 바로 알기2] 자본가들 그 많은 돈에는 피가 가득하다
공황과 전쟁의 세계사 [네루의 세계사 편력] [사회주의 100년]
북한의 급 평화공세- 왜일까? 지난해 온동네 얻어터지면서도 부득 쏘아대던 것도 이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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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일본 제국이 거의 성공할 뻔 했었다./ 평화는 여자들 덕분에 [문명과 전쟁5]
" 희생이 사랑이라고요? " [ 깨어나십시오!] 앤소니 드 멜로. 서평
"그에게 사랑받는 특별한 존재이고 싶어요?" " 어리석네요ㅠㅠ! " 앤소니 드 멜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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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소녀 이미지는@cheongpyeongyull 님이 그려주신 작품입니다.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