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89
No. 89
2024. 05. 25 (토) | Written by @dorian-lee
I have
밤에 산책할 수 있는 시간
I feel
퇴근하고 신도림에서 오목교역까지 걸어가는 길이다. 30~35분 정도 걸리는데, 이제는 처음과 달리 이 길이 힘들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도림천과 안양천을 보며 마음의 여유를 조금씩 되찾고 있다. 사람 사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나아질 것이라 믿는다. 퇴근하고 산책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 시간이 소중하다. 이 소중한 시간이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오늘부터 또 다시 2일 동안 주말이다. 이번 주말은 좀 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보자.
지난 Having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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