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지증왕에 이어 514년에 왕에 오르게 되는데 사실상 중앙집권 개혁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개혁의 핵심은 군대, 관료제, 불교, 법인데 고구려와 백제는 이미 어느 정도 정착되었지만
신라 법흥왕 때 돼서야 하나씩 시행하게 됩니다
신라 법흥왕은 먼저 병부를 만들게 됩니다 지금의 국방부라고 할 수 있죠
기존에는 귀족들이 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중앙 군대가 설립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왕권이 강화 되었다는 뜻이겠죠
그리고 520년 율령을 반포하여 관등과 관직도 정비하게 됩니다
백제는 16관등인데 신라는 17관등제를 시행하고 골품제도도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양쪽 부모가 모두 왕족이면 성골 한쪽 부모만 왕족이면 진골로 나누어 졌지요
그래서 1~5관등 까지는 진골까지만 관직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옷의 색깔도 관직에 따라 다르게 하고 상대등이라는 관직도 만들게 됩니다
지금의 국무총리라고 보면 되는데 귀족의 우두머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병부, 율령, 관직, 관등까지 정비한 상태에서 남은 것은 국민 통합만 남게 됩니다
그것은 불교를 국교로 공인하는 것인데
귀족들의 반대로 공인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527년 이차돈의 순교를 계기로 신라 법흥왕은 불교를 공인하게 됩니다
532년에는 금관가야와 병합하고 535년에는 처음으로 건원이라는 연호를 사용하게 됩니다
신라의 왕으로써는 처음 사용하는 것이죠
이렇게 신라 법흥왕이 많은 개혁을 통해서 신라는 한층 발전하게 나아가고
그의 뒤를 이어 24대 진흥왕이 신라를 최강국으로 만듭니다
오늘은 신라 법흥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다음은 그 뒤를 이은 진흥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unhaesarang 한국사이야기 시리즈
(1) 단군 - 첫 국가를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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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위만 - 나는 고조선의 혈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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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금와왕 -고조선과 고구려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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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몽 - 한과 투쟁하며 고구려를 건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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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태조왕 - 고구려 왕족 혈통을 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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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고구려 고국천왕 - 진대법 시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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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백제 고이왕 - 삼국중 가장먼저 법과 제도를 정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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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백제 근초고왕 - 동아시아 전역으로 뻗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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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고구려 소수림왕 - 불교 첫 수입하고 중앙집권제 정착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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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고구려 광개토대왕 - 동북아 대제국을 건설하다
@eunhaesarang/steemit-10-korean-history
(11) 고구려장수왕 - 한반도를 공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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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백제 동성왕 - 신라와 나제동맹을 강화하기위해서 혼인 동맹을 맺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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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백제 무령왕 - 백제를 제2의 전성기로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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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신라 지증왕 나라 이름 바꾸고 왕의 칭호를 사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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