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저번에 진행한 에칭 - 뒷면 납땜 이후 앞면에 전체적으로 연결해주는 작업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먼저 정리를 앞두고 이야기 할게 있다면..
저번 포스팅은 2016-12-12 일에 진행했었는데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 바로 못하고 .. 다시 모였는데 모인날은 하필이면 2016-12-25일! ... 너무나도 기분좋은날이라 모인것도 너무너무... 기쁘고.. 스터디에도 너무 집중일 잘된날 일겁니다. .. 그걸 감안하고 봐주세요. 저도 날짜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jackdaw가 작업한 뒷면이다. 아직 제대로 연결이 되었는지 테스트를 못하고 있지만 .. 제대로 되었기를 빌며 이제 뒷면에 전체적으로 연결해주는 선을 작업해야겠다.
부품들이 꽂혀야할 앞면이다. 앞으로의 작업때문에 저번에 꽂아두었던 부품들은 다시 뽑아내었고 작업을 시작했다.
먼저 뚫린 구멍에 선을 연결해서 제대로 동작하는지 테스트를 해본거 같은데.. 잘 모르겠다. 테스트를 해본지 안했는지..
어쨋든 테스트 한걸로 치고 납땜작업에 돌입했다.
.. 분명히 열심히 작업했는데 촬영한 사진은 얼마 없다.. 정리된 문서를 보니 평상시 촬영하는 @asinayo 작업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이사람들 .. 추억이라는 걸 모르는 건가!!!!!
뒤지다 보니 하나 더 찾았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허공에 납땜질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저부분에 앞면과 연결해놓는 좋그마한 구멍이 있다. 저기로 삐져나온 선을 납땜하고 있는 장면이다.
일단 원하는 부분에 선과 선을 연결해서 작업을 완료했다. 비록 사진은 딸랑 2장밖에 되지 않지만 작업시간은 시간이 걸렸다 ㅠㅠ.. 실패하면 끔직하기에 조심조심 하느라 그랬다. 물론 납땜실력도 허접한것도 있다.
자.. 이제 제대로 연결해서 정상으로 동작하는지 확인해야겠지? 위의 사진처럼 엄청나게 끔찍하지만 연결해봤다... 먼저 부품을 연결하고 부품과 만들어진 기판의 선들을 확인하고 그 해당 선에 맞는 부분을 아두이노와 연결해놓은 것이다.
센서 <-> 기판 <-> 아두이노
이렇게 연결되어있는 것이다.
보기만해도 헷갈리지 않은가? 물론 우리도 헷갈렸다. 지옥을 봤다고 해도 무방하다..
아두이노에 전원을 꽂아넣고 제대로 동작하는지 테스트를 해봤다.. 촬영한 기록은 없지만 내 머리속에 있는 결과로는 당연히!!!! 제대로 동작을 안했다. 동작은 하긴 했어도, 모터가 한쪽만 돌거나 불이 안들어오거나 거리 센서가 동작안하는 등 이상한 문제가 계속 나왔다. 중간중간 흥분을 가라 앉히고 다시 선을 뽑거 정상적인것부터 연결하면서 테스트를 했는데도 이상했다.
3명이서 머리를 굴려본 결과 문제는 .. 납땜하는 과정에서 서로 맞붙으면 안되는데 일부분이 붙어있어서 합선되었을거라는 추측을 했다. 그래서 그 작업을 하려고 했지만.. 이 스터디를 진행한 날짜가 12월25일이다. 제 정신인게 더 이상하다.. 그래서 우리는 .. 선을 다 뽑아버리고 청소하고 밥먹고 헤어졌다...
이번 스터디 작업 내역
오늘은 크리스마스 ^^
vcc , gnd 뒷판에서 선 연결하기 (by asinayo, jackdaw)
소켓헤더 테스트하면서 맞은거 찾아야 함(노가다)
블루투스, 거리감지센서, LED 모두 동작은 하지만...
실패 (총체적 난국에 부딪힘 - 모터제어 대실패)
다음 스터디때에는 선을 처음부터 꽂아보면서 하나하나 테스트 예정
문제의 원인으로는 납땜 합선으로 추정되니 납땜 사이사이를 제거해보자
위에서도 계속 이야기 했지만 이번 스터디는 2016-12-25에 진행한 스터디 29주차 입니다.
납땜에 성공했지만 .. 테스트 결과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힘들 하루 였고 날짜또한 집중력을 흐트러트리는데 한몫을 한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는 아두이노를 하면서 느꼈던 경험이나 했던 방식 스터디 운영 방식을 나름 참고하면서 느껴보라고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살아 숨쉬는 이야기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더 노력해볼께요.
잡담
이번 정리는 조금 힘들었네요. 진행한 부분을 조금 더 정리하려고 했지만 스터디한 날짜가 문제인지 제대로 문서화랑 촬영을 제대로 안해놔서 .. 그 당시의 기억을 되살리는 데 힘이 들었습니다.
혹시 스터디를 진행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앞으로 할 예정이 있으신분들이 꼭! 그때 그때 기록을 잘 해두시길 바랍니다. 그 당시에는 귀찮아서 하기 싫을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추억을 되살릴려고 할 때는 .. 이미 일부분 기억이 사라지고 없을 겁니다.
기억하고 싶은 과거를 떠올릴 수 없다면.. 좋을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아쉽지 않을까요..?
저 처럼요..
아두이노 스터디 지난 이야기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1회) 옛날에 했던 스터디를 정리해봤습니다.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2회) 실습으로 가즈앗!.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3회) 기능을 추가하자.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4회) 우리도 RC카 생겼다!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5회) 역시 실습이 짱이다.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6회) 이런게 전문가의 느낌인가?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7회) 중간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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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10회) - 미래를 향한 테스트! 1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11회) - 미래를 향한 테스트! 2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12회) - 미래를 향한 테스트! 3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13회) - 이제 제대로 해본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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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15회) - 마지막 도전 1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16회) - 마지막 도전 2
@dorothy.kim 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