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진흥왕은 신라를 최고의 강국으로 만든 인물입니다
그동안 백제와 고구려에 밀려서 눈치를 보는 약소국이었는데 아버지 법흥왕이 만들어놓은 토대로 힘을 키운 것이죠
551년 개국(開國)이라는 연호를 제정합니다 즉 나라를 연다는 뜻이죠
연호를 보듯이 한반도를 통일하겠다는 야망이 엿볼 수 있습니다
진흥왕은 불교를 본격적으로 호국 종교(호국불교)로 발전시켜 토속신앙을 가미한 팔관회를 대대적으로 열어
이 행사를 통해서 신라 사람들을 단단하게 뭉치게 만듭니다
진흥왕 시절에 나제동맹(백제와신라의동맹)은 최고의 활약을 보여줍니다
551년 나제동맹 군대는 고구려를 공격하여 대승하게 되고 한강 일대를 다시 빼앗아 오게 됩니다
한강을 기점으로 6개군은 백제가 상류의 10개군은 신라가 차지하게 된 거죠
ㅎㅎ 재미난 사실이 있습니다, 진흥왕의 꼼수가 나타납니다
고구려는 이때에 북쪽의 돌궐과 전쟁 중이어서 남쪽에 신경 쓸 여유가 없었는데
진흥왕 백제를 꼬드겨 이틈을 놓치지 말고 고구려를 밀어붙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백제도 동의하고 나제동맹군은 다시 북쪽으로 고구려를 향해서 진격하게 됩니다
나제동맹(신라와 백제의 동맹으로 신라의 라 백제의 제를 따서 만든 이름)
553년 전혀 예상치 못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백제를 꼬드겨 고구려를 치자고 해놓고 신라군이 백제를 공격하게 되는 것입니다
신라 진흥왕은 힘이 생기니 더 이상 백제와 동맹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한강 하류까지 장악을 해야만이 신라가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한강을 장악하게 되면 백제를 고구려와 갈라놓을 수도 있고
서해를 통해서 중국과도 직접 교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은 계획대로 진행이 되었고 신라는 백제로부터 한강을 빼앗게 됩니다
554년 백제의 성왕은 신라를 공격하게 되는데 이 전투가 관산성 전투입니다
백제의 성왕은 배신당한 것도 억울한데 모숨까지 잃게 됩니다
신라 진흥왕은 고구려도 공격하고 남쪽의 가야까지 공격하게 됩니다
관산성 전투때 가야가 백제를 도운 것이 꽤씸해서 그런가 봅니다
결국은 대가야는 562년 신라에 의해서 멸망하게 됩니다
이때 신라는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정복하게 됩니다
진흥왕은 신라인에게는 대단한 인물이겠지만
백제 사람들에게는 원수였겠죠 특히 관산성 전투에서 비명횡사한 성왕은 말이죠
오늘은 신라 진흥황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다음은이 백제의 성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나다
(1) 단군 - 첫 국가를 세우다
@eunhaesarang/1
(2) 위만 - 나는 고조선의 혈통이다
@eunhaesarang/2
(3) 금와왕 -고조선과 고구려을 잇다
@eunhaesarang/3-korean-history
(4) 주몽 - 한과 투쟁하며 고구려를 건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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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태조왕 - 고구려 왕족 혈통을 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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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고구려 고국천왕 - 진대법 시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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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백제 고이왕 - 삼국중 가장먼저 법과 제도를 정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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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백제 근초고왕 - 동아시아 전역으로 뻗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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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고구려 소수림왕 - 불교 첫 수입하고 중앙집권제 정착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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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고구려 광개토대왕 - 동북아 대제국을 건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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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고구려장수왕 - 한반도를 공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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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백제 동성왕 - 신라와 나제동맹을 강화하기위해서 혼인 동맹을 맺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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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백제 무령왕 - 백제를 제2의 전성기로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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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신라 지증왕 나라 이름 바꾸고 왕의 칭호를 사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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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신라 법흥왕 - 중앙집권제를 구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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