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가 스팀잇 생태계에서 즐길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가입해서 경험한지 횟수로 4달가량 되었다. 뭐 잘 적응하시는 분들이 많고 나역시도 이제 분위기가 좀 파악된 거 같다. 보상/어뷰징/SMT 등에 대한 포스팅은 아직 읽어도 그글이 그글 같고 잘 이해되지는 않는다. 두어달 전에 쓴 스팀잇 적응기를 한번 업데이트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적어본다. 그리고 송창식 옹의 고래사냥을 주제로 21세기 시경(時景]에 주석을 달아보고자 한다. 고문서(古文書)에서 옛 선인들이 하는 방식과 같이 따라해보았다. (원래 개인적으로 이런 방식을 싫어한다. 노랫말은 노랫말로 그대로 음미해야한다. 그리고 분리해서 감상평을 적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좋아하는 송창식 옹의 노래를 스팀잇에 적용해본다면 반박하고 싶다. 아저씨! 헛바람 넣지 마세요. 그러나 고래사냥 노래는 좋아합니다.)
[雜記]스티미안의 꿈2(STEEMITOPIA) 플랑크톤 생존전략
[雜記] 스티미안의 꿈(STEEMITOPIA)
술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봐도
가슴에는 하나가득 슬픔 뿐이네
무엇을 할것인가 둘러 보아도
보이는 건 모두가 돌아 앉았네처음에는 그렇다. 정성들여 포스팅하면 많이 읽어줄 거라고 그러나 쓴맛 본다. 그리고 내가 이럴려고 스팀잇하나?하고 자괴감에 빠진다. 그래서 결심도 한다. 스팀사서 스파업하자. 여기까진 좋다. 그래봤자 셀봇 스달 0.5도 안된다.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삼등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
간밤에 꾸었던 꿈의 세계는
아침에 일어나면 잊혀 지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내 꿈 하나는
조그만 예쁜 고래 한 마리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여기서 부터가 문제, 스파업하여 피라미로 변신해도 정성들여 써봐야 스달 1~2달러 언저리, 어쩌다 고래님오시면 5달라까지 갈때도 있다. 왠 횡재냐 싶다. 그래서 결심한다. 고래찾아서 여기저기 기웃거린다. 고래님이 나좀봐주세요.
고래잡으러간다? 꿈 깨라. 고래는 바빠.
우리의 사랑이 깨진다 해도
모든 것을 한꺼번에 잃는다 해도
우리들 가슴속에 뚜렷이 있다
한 마리 예쁜 고래 하나가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의 '유오성역'의 철학 난 한놈만 죠진다, 쯧쯧 고래 포스팅 가봐야 뜨아아~, 댓글이 이건 뭐 줄사탕도 아니고....
좀더 현실적이 되자.
뉴비들을 위한 가이드로 꼭 읽어볼 필요가 있는 포스팅
- 스팀잇 생태계 분위기 파악 스팀잇으로 보는 조선 붕당정치의 이해
- 스팀투자해서 때돈벌려는 헛된 망상까부심 스팀잇에서 월500 땡기는법 알려드립니다
- 현실적인제안 [ 뉴비들을 위한 스팀잇 평론 ] - 3:7의 자연법칙이 고스란히 적용되고 있는 스팀잇
(뉴비를 위한 가이드) 스티미안의 꿈3 [STEEMITOPIA] 본립이도생(本立而道生)
본립이도생(本立而道生)
근본이 바로 서야 거기서
도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 논어
스팀잇도 SNS(Social Network Service)이다. 즉, 교류(소통)가 근본이고 여기서 가치가 발생하는 것이다. 돈 벌려고 들어오다 보니 보상불균형/어뷰징관련해서 마음이 상하기도하고 남의 포스팅과의 비교되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갖기도 하고 억울해 하기도 한다. 이러한 불균형을 개선하자고 싸워바야 내 맘만 상한다. 자본주의의 구조는 원래 그렇다. 그래서 내가 제안하는 것은 고래잡으러다니면서 헛물켜지말고 피라미 10마리~20마리 잡으러 다니자. 왜 그런가?
나의 VEST 확인하기 https://steemd.com/@?
피라미의 보팅파워로 스달의 보상범위가 0.1~0.5스달이라고 가정해보고 10명에게 보팅을 받는다면 1~5 스달정도 된다. 즉 포스팅 하나당 피라미 평균 보팅수를 10이상으로만 받는다면 1~5 스달정도는 보상받을 수 있다. 또 어쩌다 고래라도 보팅해준다면 무쟈게 행복하다. 따라서 고래만 찾지 말고 공통의 관심사를 갖는 피라미를 찾아보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그리고 연대하는 것이다. 그래서 제안한다.
포스팅당 평균 보팅수를 10이상으로 늘리고 영양가 있는 피라미 10마리 잡으러 다니자. 고래들은 연예인이야. 우리가 연예인 사귀기가 그렇게 쉽나?
그리고 플랑코~톤에게 사랑의 양식을
그래도 고래잡고 싶다면?
뻘짓 하시요.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Peter는 피라미 10마리 잡으러 오늘도 스팀잇 바다 헤엄칩니다
소통을 통해서 덤으로 얻는 것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속에서 내가 몰랐던 새로운 것을 알게 되고 그 속에서 뭔가 돈과는 다른 귀중한 가치가 솟아나오는 것입니다. 스팀잇의 매력은 포스팅 하나하나에 정성들여서 쓰시는 스티미안들의 작품 속에 있습니다. 그 작품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서로를 알게되고 그 신뢰의 쌓임은 돈보다 더 귀중합니다. 어뷰징이나 자신의 평판, 보상에 휘둘리지 않는 스티미안이 되고싶습니다. 포스팅 하나하나에 정성스럽게 쓰시고 또 이웃들에게 찾아가서 정성과 예의를 담아 댓글을 올려놓으시지요. 그러면?
至誠如神(지성여신)
지극한 정성은 신과 같습니다 -중용
(고래는 언제 오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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