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94
No. 94
2024. 05. 30 (목) | Written by @dorian-lee
I have
퇴근 후 한강을 보러 가는 시간
I feel
그저께 저녁이었다. 퇴근하고 양화대교로 갔다. 오랜만에 한강과 저녁 노을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1~2주 전부터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그저께 드디어 실행으로 옮겼다. 늦은 봄이라 그런지 강바람은 생각보다 그리 차갑지 않았다. 조금 늦었지만 다행히 노을의 끝자락은 볼 수 있었다. 10여분 동안 서서 하늘과 강을 계속 쳐다 보았다. 그냥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았다. 역시 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멋진 노을과 한강을 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었다.
지난 Having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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