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카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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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기억은 말이 되어
귀 안쪽으로 달려왔다.
말의 얼굴은 무서운데
무서운 얼굴이 훌쩍훌쩍 울어서
더 무서워졌다.
너의 기억은 뼈가 없어
살을 발라낼 수 없어.
말을 죽이고 싶은데
말은 죽고 싶은데
이미 죽은 말이고
나의 기억은 말이 되어 달려갈
너의 귀가 없다.







보얀's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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