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129
No. 129
2024. 07. 31 (수) | Written by @dorian-lee
I have
좋은 날씨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
I feel
한동안 날씨가 좋지 않았다. 구름낀 날 또는 비가 내리는 날이 지속되었다. 식사 시간 후 운동을 나갔지만, 뭔가 허전하고 아쉽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푸른 하늘과 햇빛이 그리웠던 거다. 어제는 날씨가 좋아졌다. 부분적으로 파란 하늘이 다시 보였다. 도림천 주변을 산책하며 기분 좋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장마철도 곧 끝나지 않을까 싶다. 8월이 되면 더 더워지겠지만, 날씨가 좋은 게 더 낫다.
사계절에 모두 촬영하고 싶은 산책길이 있다. 지난 겨울, 봄에는 찍었는데, 여름에는 날씨가 좋지 않다 보니 못 하고 있었다. 어제 날씨가 좋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바로 그 타이밍이었다. 그렇게 촬영한 사진이 바로 1번째 사진이다. 이 길은 낮에도 그늘이 있어서 햇빛을 덜 쬐며 산책하기에 좋다. 신도림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길이다. 이 길을 걸을 수 있어 감사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 감사하다.
지난 Having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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