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그런 거 안 키우는뎅..
그러면 안됩니다. 꿈이 없다니요.. 그대가 밟고 서 있는 모든 것들이 누군가의 꿈의 결과물입니다. 먹고 마시는 모든 것들이 누군가에게 꿈이었고, 지난한 노력과 멸시를 견뎌내고 만든 것들입니다.
무심코 켜든 전등 빛은 아닙니까?
좋아라 떠난 여행길 비행기는 아닙니까?
낄낄대며 웃고 있는 개콘은 아닌가요?
그냥저냥 뒤적거리고 있는 여기 스티밋 포스팅은 아닌가요?
발 한 발짝을 움직여도, 누군가에게는 반드시 밟고 싶은 고국 땅이요. 밥 한 숟가락을 떠도, 누군가의 피 땀 눈물이 담긴 꿈의 결과물입니다.
하찮게 보여도 우리가 숨 쉬고, 걷고, 먹고, 마시는 모든 일에 누군가의 꿈의 호흡들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그걸 즐기고 있으면서.. 누리고 있으면서.. 꿈이 없다면.. 뭐 하자는 겁니까? 그건 숨 쉴 자격에 대해 물어야 할 이유입니다.
왜 태어났니?
고작 이거니..
모를 수 있습니다. 뭔지 모를 수 있습니다. 잘 모르겠을 수도 있습니다. 찾는 중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단연코 '없다!' 말할 자격은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아이에게 따뜻한 미소 한 번 지어줬더라도, 그게 그 아이의 소원이었다면 누군가의 꿈을 이뤄준 것이고, 나도 내 몫의 꿈의 의무를 다한 것입니다. 그러니 꿈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꿈이 없다고? 잘 됐다! 이리 오렴..
꿈이 없는 인간에게 사회는 강요된 꿈을 주입합니다. 뭐? 꿈이 없다고.. 그럼 일단 대학에 가자, 일단 취직을 하자, 일단 결혼을 하자, 일단 애를 낳자, 일단 노후를 준비하자.. 끝없이 이어지는 남의 꿈은, 단호한 내 꿈이 없는 자에게, 강력하게 진!격! 합니다.
그대 그렇게 살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불평만 늘어나고.. 불행한 순간들이 계속됩니다. 노예로 살아갈 수밖에 없으니, 혼자만 억울할 수 없어 물귀신 작전을 펼칩니다.
꿈은 무슨..
주위에 '현실 자각' 바이러스를 마구 퍼뜨립니다. 정신 좀 차리지.. 네 따위가.. 요즘 세상이 어떤지 아니.. 그래봐야 열에 한 명이야.. 그렇게 꿈꾸는 사람들의 의지를 밟아대고 그들의 발걸음을 잡아챕니다. '나만 불행할 순 없잖아..'
너만 불행하십쇼..
왜 남의 꿈에 재를 뿌립니까? 닥치고 '미안.. 난 할 말이 없네' 하고 마십쇼. 대신 오늘 타고 내린 모든 운송수단에.. 오늘 먹고 마신 모든 음식물에.. 오늘 울고 웃은 모든 콘텐츠에.. 진심으로 사과하십시오. 남의 꿈을 먹고사는 주제에 아무 꿈도 꾸지 않은 죄, 사죄하십시오.
그들에게는 그대의 꿈의 결과물을 누릴 자격이 있는 겁니다. 나도 '못 찾겠다. 꾀꼬리..' 노래 불렀으니, 너도 애국가라도 불러야 하는 겁니다. 따고 배짱입니까?! 먹고 오리발입니까?!
그 자리에.. 당신의 텅 비어 버린 꿈자리에.. 진격해 온 것들이 있습니다. '진로'라는 이름으로 거창하게 포장된 꿈 자본들 말입니다. 이런 것들입니다.
대성학원 / 종로학원 / 노량진 고시촌
성문종합영어 / 맨투맨 / 수학의 정석
TOEIC / TOEFL / TEPS
그리고 온갖 학원들..
필요한 사람들이 있겠죠. 자신의 꿈을 향해 가는 데 꼭 저것들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게 전 국민일 수는 없습니다. 저 꿈 자본을 장악한 저것들은, 유행도 타지 않고 대대손손 참 잘도 해 먹었습니다. 자신의 꿈자리를 찾아내지 못한 텅 빈 인간들에게 진격! 점령! 해대어서는.. 나이가 들어가는 과정 과정에서 온갖 모습을 바꿔대며, 꿈 에너지를 몽창몽창 빨아먹어 버렸습니다.
꿈 자본을 찾아오자
그래서 꿈 자본.. 그것을 획득해야 합니다. 인류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한 이 시점에, 매슬로우의 욕구이론을 따르자면, 우리는 그동안 3, 4단계의 꿈에 매진해 왔습니다. 소속감의 욕구와 인정욕구.. 이 단계를 통과하려는 인류는 꿈 자본을 오로지 저 두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소속감.. 정규교육이 주는 소속감, 대학 신분이 주는 소속감, 직장인으로서의 소속감, 기혼자로서의 소속감.. 또한 그것은 인정욕구를 그대로 동반합니다. 정규교육을 마친 자라는 인정, 대학생 신분으로서의 인정, 정규직으로서의 인정, 기혼자로서의 인정..
이 강력한 3, 4단계의 욕구는 꿈 자본을 결집시키고 공고히 해 왔습니다. 괜찮습니다. 산업사회에서.. 인류의 진화 과정상.. 당연히 거쳐 가야 할 성장과정일 뿐입니다.
그러나 인류는 이제 신세기를 맞아, 5단계 자아실현의 욕구로 나아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매슬로우의 욕구이론을 따르자면, 4단계까지의 욕구는 충족 욕구이므로, 일정 수준 이상 충족이 되고 나면 욕구가 다시 되돌아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5단계 자아실현의 욕구는 확장 욕구로서, 계속 성취되고 전후좌우로 확장하고 싶어지게 됩니다. 그것은 공동체를 필요로 하고 연대를 필요로 합니다. 우리는 네트워크를 이루고 좀 더 확장된 꿈..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꿈을 꾸게 됩니다.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꿈..
월드컵 우승을 혼자 할 수 있습니까?
혼자 키커하고 골키퍼하고 다 할 겁니까?
이제 우리 사회 역시 그러한 5단계의 꿈을 꾸어야 할 때입니다.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꿈.. 연대와 네트워크를 통해 확장되는 자기실현.. 그것! 그것 때문에 우리는 나만 잘 되어선 곤란합니다. 그건 한마디로 재미없습니다. 그건 여전히 덜 자란 꿈일 뿐입니다.
그래서 꿈 자본.. 꿈 자본을 획득해야 합니다. 여기 [스팀시티]에서 그대들이 꿈이 이루어지고, 확장되고 확장되어 우리들의 꿈이 계속 재생산되고 획득되어진다면.. 누가 여기 [스팀시티]를 떠나겠습니까? 그대가.. 그대의 자녀들이.. 모두 이 공간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 간다면.. 누군들 이 [스팀시티]에 들어오고 싶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생태계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하는 겁니다. [교육-도전-성취-환원]으로 이루어지는 스팀 생태계의 라이프 사이클을 구축함으로써, 한 사람의 생애가 모두 스팀 생태계에서 발현되고 완성되어지는 것입니다.
왜 대학을 가고, 취업을 하고, 결혼을 합니까? 그걸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꿈 자본을 저것들에게 갖다 받쳤습니까? 그게 여기 [스팀시티]의 에코 시스템 속에서 모두 구현된다면.. 그 꿈 자본들이 [스팀시티]에 축적되고 재투자 된다면.. 그래서 빛나는 꿈의 결과물들이 지속적으로 생산되어진다면.. 누구도 [스팀시티]에 머물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대의 아이들이 여기 [스팀스쿨]에서 교육을 받고, [스팀펀드]의 투자를 받아 꿈에 도전하고, 성취를 통해 자산을 형성하며, 그 자산을 다시 [스팀펀드]에 투자 환원함으로써 이 [스팀시티] 생태계의 에코 시스템을 완성해 갈 수 있다면.. 우리는 더욱
네 꿈이 뭐니?
묻게 될 것입니다. 더 생생하게 알고 싶어질 것입니다.
꿈.. 정신 나간 단어 취급하지 마십시오. 행복이랑 분리하지도 마십시오. 오늘도 아무 일 없이 잘 살아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꿈에 도전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 일이 없는 겁니다. 오늘도 무사한 겁니다.
자.. 어쩌시렵니까? 자신의 꿈을 여기 [스팀시티]에서 한 번 이뤄 보시렵니까? 확장된 꿈으로 나아가 보시렵니까? 우리 [스팀시티]에서는 그대들이 꿈을 이루도록, 돕고 또 도울 겁니다. 그래야 [스팀시티]에 머물 거 아닙니까? 내 꿈이 이루어지는 공동체.. 누가 떠나겠습니까? 그래야 마법사의 꿈도 이루어집니다.
마법사도 그대들이 필요합니다.
마법사의 꿈을 이루어 주십시오.
얌마 네 꿈은 뭐니
얌마 네 꿈은 뭐니
얌마 네 꿈은 뭐니
네 꿈은 겨우 그거니
I wanna big house, big cars & big rings
But 사실은 I dun have any big dreams
하하 난 참 편하게 살어
꿈 따위 안 꿔도 아무도 뭐라 안 하잖어
전부 다다다 똑같이 나처럼 생각하고 있어
새까까까맣게 까먹은 꿈 많던 어린 시절
대학은 걱정 마 멀리라도 갈 거니까
알았어 엄마 지금 독서실 간다니까
네가 꿈꿔 온 네 모습이 뭐야
지금 네 거울 속엔 누가 보여, I gotta say
너의 길을 가라고
단 하루를 살아도
뭐라도 하라고
나약함은 담아 둬
왜 말 못하고 있어?
공부는 하기 싫다면서
학교 때려 치기는 겁나지?
이거 봐 등교할 준비하네 벌써
철 좀 들어 제발 좀,
너 입만 살아가지고 인마 유리 멘탈 boy
(Stop!) 자신에게 물어봐 언제 네가 열심히 노력했냐고
얌마 네 꿈은 뭐니
얌마 네 꿈은 뭐니
얌마 네 꿈은 뭐니
네 꿈은 겨우 그거니
거짓말이야 you such a liar
See me see me ya 넌 위선자여
왜 자꾸 딴 길을 가래 야 너나 잘해
제발 강요하진 말아 줘
네 꿈이 뭐니 네 꿈이 뭐니 뭐니
고작 이거니 고작 이거니 거니
지겨운 same day, 반복되는 매일에
어른들과 부모님은 틀에 박힌 꿈을 주입해
장래희망 넘버원... 공무원?
강요된 꿈은 아냐, 9회말 구원투수
시간 낭비인 야자에 돌직구를 날려
지옥 같은 사회에 반항해,
꿈을 특별 사면
자신에게 물어봐
네 꿈의 profile
억압만 받던 인생 네 삶의 주어가 되어 봐
네가 꿈꿔 온 네 모습이 뭐여
지금 네 거울 속엔 누가 보여, I gotta say
너의 길을 가라고
단 하루를 살아도
뭐라도 하라고
나약함은 담아 둬
얌마 네 꿈은 뭐니
얌마 네 꿈은 뭐니
얌마 네 꿈은 뭐니
네 꿈은 겨우 그거니
살아가는 법을 몰라
날아가는 법을 몰라
결정하는 법을 몰라
이젠 꿈꾸는 법도 몰라
눈을 눈을 눈을 떠라 다 이제
춤을 춤을 춤을 춰 봐 자 다시
꿈을 꿈을 꿈을 꿔 봐 다
너 꾸물대지 마 우물쭈물 대지 마 wussup!
네 꿈이 뭐니 네 꿈이 뭐니 뭐니
고작 이거니 고작 이거니 거니
[No more dream] 방탄소년단
휘리릭~
[스팀시티]
[스팀시티 (프롤로그)] 마법사의 복수혈전
[스팀시티] 비즈니스 마인드와 아티스트 마인드
[스팀시티] 꿈 자본을 획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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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마법사입니다. 그렇다구요.
마법의 열차는 불시 도착, 정시 발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