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131

오늘의 Having 일기 #131

No. 131
2024. 08. 02 (금) | Written by @dorian-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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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오랜만에 홍대에서 짧게 보낸 시간

I feel

예전에는 퇴근길에 홍대나 합정에 들러서 좌석버스로 갈아타고 집으로 가곤 했었다. 그러나 요즘에는 그걸 자주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좌석 버스의 비용이 일반 버스, 지하철보다 2배 정도 비싸기 때문이다. 경제적 여유가 줄어들면서 교통비부터 줄이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은 간만에 홍대에 잠시 들르고 싶었다. 지하철보다 좀 더 빠르게 집으로 갈 수 있을 거라는 기대도 했었다.

홍대입구역 부근에서 버스 정류장으로 건너가기 직전에 잠시 대기하고 있을 때였다. 길 건너기 전에 사진 한번 찍어 보았다. 아주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홍대의 밤거리는 아름답다. 찰나에 사진 한장 찍을 수 있어서 감사한 순간이었다.

교통비 너무 아까워하지 말고 가끔은 홍대나 합정에 가보자. 가끔은 거기서 맛있는 것도 먹고 거리나 사람도 구경해 보자. 인생 뭐 별거 있나...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사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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