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37
No. 37
2024. 03. 09 (토) | Written by @dorian-lee
I have
맑은 날에 산책하는 시간
I feel
오늘은 날씨가 맑았다. 오후에 밖으로 나와보니 하늘도 푸르고 깨끗하더라. 이런 날이 걷기 좋은 날이다. 매일 걷고 있지만, 오늘 같은 날이 참 좋다. 내친 김에 전철역 근처의 육교까지 가 보았다. 그 곳에서 하늘도 보았고, 철길도 보았다. 그 길은 원래 기차가 다니던 곳이었지만, 이제는 전철이 대신 다니고 있다. 한때 기차를 타고 여행하는 것을 꿈꾸기도 했었는데... 나중에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기차 타고 어디론가 가보고 싶다. 그 날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있다.
맑은 하늘을 보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즐거운 산책을 할 수 있는 하루였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그것을 누릴 수 있어 감사하다.
지난 Having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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