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39

오늘의 Having 일기 #39

No. 39
2024. 03. 12 (화) | Written by @dorian-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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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새로운 맛집을 찾아가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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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에 마누라와 같이 강원도 고성에 다녀왔다. 막국수로 유명한 맛집이 있고 그리로 꼭 가보자는 마누라의 바램이 있었다. 도착해서 1시간 좀 더 기다렸다. 이렇게 오래 기다렸는데 맛이 없으면 어떡하나 걱정이 된 것도 사실이지만, 한입 먹기 시작하는 순간 그것은 기우였다. 국수도 맛있지만 반찬이 특히 맛있더라.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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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국수에 다대기와 동치미 국물을 넣고 비벼서 먹는다. 면은 쫄깃함보다는 툭툭 끊어지는 맛이지만, 메밀 특유의 맛이 좋았다. 명태 무침도 같이 섞어 먹었는데, 그것은 맛이 참 특이해서 뭐라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매콤 달콤하면서 양념은 쫀득하다고 해야 할까... 지금까지 먹어봤던 명태무침과는 달랐으며 매우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 또 고성에 오면 이 곳에 들르자며 마누라와 나는 칭찬하고 있었다. 새로운 맛집을 찾고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감사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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