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aving 일기 #147
No. 147
2024. 08. 25 (일) | Written by @dorian-lee
I have
마누라와 같이 하는 식사 시간
I feel
원래는 다른 분이 추천한 태국식당에 가려 했으나 문이 닫혀 있었다. 그 대신 마누라와 종종 찾는 국밥집으로 향했다. 저번과 똑같이 마누라는 뚝배기 소고기국밥을, 나는 육회비빔밥을 먹었다. 신선하면서도 맛있는 재료로 정성스레 만든 밥, 반찬, 그리고 국물. 우리가 10년 넘게 이 곳을 찾는 이유이다. 마누라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맛있는 밥을 먹었다. 나이 먹고 서로 어색해진 부부들도 많다고 하는데, 다행히 우리는 지금도 여전히 친하게 지내고 있다. 같이 밥 먹으며 즐거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가족이 있어 감사하다.
지난 Having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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